'야생동물' 고문하고 죽인 뒤 '먹는' 모습 방송한 중국 B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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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고문하고 죽인 뒤 '먹는' 모습 방송한 중국 BJ
  • 전준강 기자
  • 승인 2017.03.1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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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ChinaMorningPost

중국에서 활동하는 한 BJ가 죄 없는 야생 동물을 잡아다가 고문하고 죽인 뒤 '먹는' 모습까지 방송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2일 중국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관종' 성향이 강한 중국의 한 BJ가 야생 동물을 가지고 해서는 안 될 짓을 자행한 사실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 방송 플랫폼 후야닷컴(Huya.com)에서 활동하는 해당 BJ는 지난 1일 야산에서 서식하는 대나무 쥐(Bamboo rat)을 잡은 뒤 '전기 충격기'와 '덫'으로 고문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더 나아가 철창 안에 대나무 쥐 두마리를 가둬놓고 수십차례 학대한 뒤 서로가 서로를 죽이도록 싸움까지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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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BJ는 야생 동물이 다른 야생 동물에게 '먹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손수 새를 잡아다가 죽였다. 곧바로 다른 동물이 다가와 '먹는' 모습까지 방영했다.

'관심'을 더 많이 받고 싶었던 그는 "배가 터질 때까지 새를 먹겠다"며 자신이 직접 새를 잡아 죽인 뒤 먹기까지 했다.

'반인간적', '불법', '잔인하다'는 의견들이 곳곳에서 나왔지만, 해당 BJ는 이를 무시한 채 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평균 시청자 수가 '1만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준강 기자 orionnad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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