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상선암' 수술을 위해 잠시 방송을 중단했던 유튜버 디바제시카(이승주)가 성공적인 수술을 마치고 복귀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Deeva Jessica디바제시카'에는 수술을 마치고 조금 회복한 뒤 팬들과 함께 복귀방송을 진행한 디바제시카의 영상이 올라왔다.
목소리를 듣고 싶어하는 팬들이 많아 회복이 덜 된 상황에서도 방송에 복귀한 그녀. 디바제시카는 "수술 이후 아직 목소리가 회복되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이해를 구했다.
실제로 그녀가 말을 할 때면 아직 목이 회복되지 않아 평소와는 확실히 목소리가 달랐다. 그럼에도 그녀는 얼굴에 웃음꽃을 활짝 띄우며 "목소리 상태를 가장 우려했는데, 아직 다 회복되지 않았다"라면서 "말을 할 때면 이렇게 헬륨가스 먹은듯한 목소리가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한 이미지였는데, 목소리가 바뀌니 사람들이 귀엽다더라"라면서 "앞으로 귀여워지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디바제시카는 몸이 아픈 상황에서도 생기를 잃지 않았고, 늘 보여주던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에너지를 불어넣어줬다.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아픈 언니를 우리가 힐링해줘야하는데, 늘 그렇듯 우리가 힐링 받아요", "수술 성공해서 너무 다행이에요", "언니 목소리는 언제나 좋아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디바제시카는 지난 1월 갑상선암 판정을 받았고, 초기에 발견된 덕분에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칠 수 있었다.
전준강 기자 orionnada@influencernews.kr저작권자 © 인플루언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