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로 날아가 '라면' 먹고 '좋아요' 공약 지킨 유튜버 에드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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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로 날아가 '라면' 먹고 '좋아요' 공약 지킨 유튜버 에드머
  • 전준강 기자
  • 승인 2018.03.15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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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스레 내걸었던 '좋아요' 공약이 당초 목표를 훌쩍 넘어버리면서 유튜브 에드머(윤석원)가 살을 에는 추위를 내뿜는 '알래스카'(Alaska)로 향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에드머 Edmmer'에는 에드머와 그의 친구 유튜버 꽈뚜룹(장지수)과 함께 알래스카로 날아가 '라면'을 끓여 먹는 영상을 게시했다.

앞서 에드머는 지난달(2월) 14일 <꽈뚜룹 조지러 진짜 미국 가는 몰카 ㅋㅋㅋ (feat. 유준호)>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 영상이 좋아요가 5천개 이상이면, 알래스카 가서 라면만 먹고 오겠다"라고 공약을 걸었다.

유튜브 '에드머 Edmmer'

그의 채널 구독자는 약 17만명이고, 조회수가 100만을 넘는 영상도 '좋아요'가 6천 언저리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좋아요는 5천을 훌쩍 돌파해버렸고, 15일 오후 3시 기준 약 3만 6천개의 좋아요가 찍혔다. 이에 에드머는 꽈뚜룹과 함께 알래스카로 향했다. 

유튜브 '에드머 Edmmer'

출발 당일 밤새 눈이 내려 도로가 하얗게 덮여버렸고, 날씨까지 더욱 추워져 버렸다. 하지만 두 남자는 꿋꿋하게 알래스카 페어뱅크스(Fairbanks)의 한 숲속으로 들어가 발열팩을 이용해 라면을 끓여먹었다. 

손이 새빨개질 만큼 추운 날씨였지만, 세상 가장 맛있는 라면은 둘의 온몸을 녹여주는 듯 보였다. 에드머는 국물까지 싹 비우며 라면을 흡입했고, 꽈뚜룹은 "알래스카에서 먹는 라면 맛, 정말 맛있다"라며 흥겨워했다. 

유튜브 '에드머 Edmmer'

한시도 있고 싶지 않은 추위를 내뿜는 알래스카였지만, 둘은 그 순간만큼은 추위를 느끼지 않는 듯했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자나 깨나 입을 조심해야", "약속 지키는 에드머 존경스럽다", "나도 저기서 라면만 먹어보고 싶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유튜브 '에드머 Edmmer'
전준강 기자 orionnad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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