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드립' 악플 고소해 노후자금 마련하자는 팬 채팅에 강은비가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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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드립' 악플 고소해 노후자금 마련하자는 팬 채팅에 강은비가 한 말
  • 전준강 기자
  • 승인 2018.02.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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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 테러'·'살해 협박'은 물론 성드립 악플·메시지로 고통을 겪고 있는 강은비가 "절대 합의는 없다"라고 못 박았다. 

지난 19일 강은비는 자신의 아프리카TV 실시간 방송에서 "악플 싹 다 고소해서 노후자금 마련하자"라는 팬 채팅에 이같이 말했다.

앞서 강은비는 극단주의자 여성들에게 염산 테러·살해 협박·성드립·인격 모독 메시지를 수백 차례 받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여성 우월주의'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표명한 이후 메시지를 받은 것. 

이에 강은비는 그래도 자신의 생각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계속되는 악의적인 메시지에 결국 고소를 선언했다. 

그러자 팬들은 "고소해서 합의금을 받아내자"라며 그녀를 응원했다. 통상적으로 악플을 고소한 이들이 '합의'를 통해 합의금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팬들도 이같이 말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프리카TV

그러나 그녀는 단호하게 "고소하면 내가 돈이 더 드는 것 아닌가"라면서 "합의하면서 돈을 받고 싶지 않고, 잘못한 분들은 그만큼 벌 받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분들의 돈이 탐나지도 않고, 제게 '창녀'라는 등의 성적인 발언은 '성범죄'로도 분류되는 만큼 처벌받게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그녀의 단호한 태도에서 '합의'는 주목적이 절대 아니고, 자신에게 정신적 피해를 입힌 사람들의 처벌을 바라는 듯한 마음이 전해졌다.

팬들도 "합의금을 받아낼 생각이 아니라면 더욱더 응원하겠다", "진짜 합의보다 처벌받게 하자"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녀를 응원했다.

강은비의 형사 고소로 인해 '벌금형'을 선고받는 사람들은 '전과자'가 되는 것이며, '성폭력'으로 성범죄로 분류된다면 학원과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교육 활동은 할 수 없게 된다. 

전준강 기자 orionnad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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