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L 파일럿 시즌, KSV_NOTITLE 우승…상금 1억원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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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L 파일럿 시즌, KSV_NOTITLE 우승…상금 1억원 차지
  • 전준강 기자
  • 승인 2018.02.0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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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세리머니를 하는 'KSV_NOTITLE' / <사진 - 전준강 기자>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초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배틀그라운드' 프로 리그 '아프리카TV PUBG 리그(APL) 파일럿 시즌'의 최종 우승의 영광을 'KSV_NOTITLE'(NTT)가 차지했다. 

지난 3일 오후 5시 서울 강서구에 자리한 KBS 아레나홀에서는 '아프리카TV PUBG 리그 파일럿 시즌' 파이널(FINAL) 매치가 열렸다.

이날 걸린 총상금만 해도 약 1억 5천만원. 우승 상금은 무려 1억원이었는데, 모든 선수가 원했던 '1억원'은 'NTT' 품에 안겼다. 

경기에 임하고 있는 선수들 / <사진 - 전준강 기자>
경기를 숨죽이고 지켜보는 관객들 / <사진 - 전준강 기자>

NTT는 스쿼드 4라운드 총점(1245점)과 킬포인트(240점) 그리고 어드밴티지(40) 점수를 총 합해 1525점을 차지함으로써 1320점을 얻은 MVP를 누르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NTT의 출발은 그리 좋지 않았다. 1라운드 시작과 함께 주축 선수인 'KSV_Esther'(고정완)와 'KSV_SexyPIG'(한재현)가 탈락했기 때문. 남아있던 'KSV_YoonRoot'(윤현우)도 잡히면서 'KSV_juwon'(김주원)만이 오롯이 남았다. 

하지만 'juwon'이 'LSSI' 선수 3명을 한 번에 킬 하고, 'KONGDOO#2' 선수 2명까지 킬 하면서 순위를 2위로 마쳤다. 

2라운드에서도 NTT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전 라운드에 이어 'Esther'가 초반에 사망했기 때문. 다른 선수들도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juwon'이 상대적으로 오래 살아남으면서 순위를 어느 정도 방어하는 데 성공했다. 

아프리카TV

3라운드에서부터 'NTT'가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초반 공격적인 플레이보다 '순위 방어'가 중요하다고 판단한 'NTT'는 12시 지역에서 6시로 이동하면서 '살아남는 작전'을 펼쳤다. 

종료 시간이 가까워져 올 무렵 'NTT'는 2명, 'MVP'는 4명, 'OGN ENTUS ACE'는 2명이 살아남았다. 최종 격전이 펼쳐지던 순간 MVP의 공격적인 플레이에 'NTT'는 전멸을 당했다. 'NTT'는 3위, 'OGN ENTUS ACE'는 2위 그리고 'MVP'가 3라운드 1위를 차지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치킨값이 걸려있던 '4라운드'에서도 'NTT'는 순위 방어에 치중했다. 자기장이 좁아지는 상황에서 좋은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선수들이 모두 '물'에서 자기 방어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NTT'도 이전에는 거의 보여주지 않던 모습을 보였다. 

<사진 - 전준강 기자>

좋은 자리를 차지한 'LUCCICHIO'가 다른 팀 선수들을 잡아내기 시작했고, 'NTT'는 물 속에서 나와 1위를 차지하기 위한 플레이에 들어갔다. 

4명 모두 살아남은 상황에서 'LUCCICHIO'의 공격적인 플레이에 당황하며 3명이 기절 당했고, 끝까지 살아남은 'Esther' 덕분에 라운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LUCCICCHIO'였다. 

라운드가 끝나자 '우승'을 직감한 'NTT' 선수들과 코치진은 서로를 껴안았다. 이어 모든 스코어를 합산한 최종 우승팀이 'KSV_NOTITLE'임을 알리자 소리를 지르며 환호했다. 

서로를 껴안는 'KSV_NTT' 팀원과 코치진 / <사진 - 전준강 기자>

'NTT'의 팀장 'YoonRoot'(윤현우)는 "자만하지 않고, 다음 리그도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고, 'SexyPIG'(한재현)는 "오늘은 제게 많이 혼났던 'juwon'(김주원)이 가장 잘한 날"이라면서 "주원이에게 최고의 날"이라고 말했다.

'APL 파일럿 시즌 FINAL'의 주인공이 된 'juwon'은 "저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잘 돼서 정말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우승 세리머니를 하는 'NTT' 선수들 / <사진 - 전준강 기자>
전준강 기자 orionnad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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