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보겸이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할 수 있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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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보겸이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할 수 있었던 이유
  • 전준강 기자
  • 승인 2017.12.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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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tar 2017에서 만난 보겸 / <사진 - 김유리 기자>

'2016 아프리카TV BJ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철구·감스트와 공동수상)한 BJ보겸(한손에총들고, 김보겸)의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21일 오후 4시 기준 보겸의 유튜브 채널 '보겸 TV'의 구독자 수는 약 101만명. 총조회수는 약 4억6천만회다.

지난 10월 구독자가 70만명 정도였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이례적으로 빠른 시간 안에 돌파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프리카TV에서 보겸보다 애청자가 많은 철구와 로이조가 각각 60만명대, 50만명대의 유튜브 채널을 보유했다는 것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치. 

또 아프리카TV에서 팬층이 가장 두텁다는 '5대 BJ'(철구, 감스트, 봉준, 남순, 염보성)의 유튜브 채널 총 구독자 약 144만명의 75% 수준이다. 

이렇듯 보겸의 유튜브 구독자 상승세는 놀랍게 느껴진다. 유튜브 분석 통계 사이트 '소셜블레이드'에서 확인한 결과 '보겸 TV'의 지난 한 달간 구독자 증가 수는 총 15만93명. 

'30시간 굶고 먹방' 콘텐츠 / 유튜브 '보겸 TV'

보겸의 놀라운 유튜브 상승세의 원인은 아프리카TV 방송 편집 영상 외에도 유튜브 채널에만 업로드하는 특별 영상 덕분으로 보인다. 

보겸은 약 6개월 전부터 아프리카TV에서 방송한 내용이 아닌 따로 시간을 내고 아이디어를 짜내 제작한 영상을 업로드하기 시작했다. 본격적인 '유튜버'로서의 행보를 시작한 것.

그는 '30시간 굶고 먹방' 영상과 '보슐랭가이드' 영상을 통해 MCN 영상에 관심이 적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화제가 됐다. '한국에서 가장 비싼 음식점'이라는 타이틀이 달린 영상은 기본적으로 조회수 100만 이상을 보장하고 있다.

영상들도 선정적이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초·중·고교 학생들은 물론 여성들에게도 크게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유튜브 '보겸 TV'

특히 보겸의 유튜브 영상 콘텐츠에는 '돈'이 아낌없이 투자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실제 보겸은 자신이 선물 받은 별풍선 환전금액과 유튜브 광고 수익을 시청자와 나누거나, 방송 콘텐츠에 아낌없이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에 언급된 '한국에서 가장 비싼 먹방' 콘텐츠에도 한 번에 수십만원이 소비되며, 시청자들에게 아이폰 8을 선물하기도 하는 등 돈을 아끼지 않는다. 

보겸 특유의 옆집 형 같은 이미지와 점잖은 이미지도 보겸에게는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무리 가벼운 말투와 콘텐츠를 진행하더라도 '싼맛'으로 느껴지기보다는 '친근함'으로 다가오기 때문. 

보겸의 성실성과 노력이 더해져 '100만 유튜버'에 등극한 보겸. 그의 유튜브 채널이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보겸의 유튜브 조회수 상위 12개 영상은 모두 최근 5개월 내에 제작한 영상이다. / 유튜브 '보겸 TV'
전준강 기자 orionnad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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