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를 맞아 아프리카TV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오후 2시 충청남도 천안시 강승호 족구 아카데미에서는 '제2회 BJ족구왕 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첫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이며, BJ는 물론 '연예인' 팀도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BJ 족구왕 대회'에는 팀 범프리카(BJ 범프리카·구태양·류뚱·몽키·미스헤르메스), 팀 철구(BJ 철구·염보성 등), 팀 연예인(홍경민·서지석·양상국·임상욱·신진이), 팀 여수크러쉬(김수정·정다영·손희호·이인경·박미지), 팀 보킹(BJ 보킹·수혁·세훈·윤후·우렁이), 팀 건전지(BJ 건전지·김캡틴 등), 팀 스포츠맨(BJ 놀드형·말왕·듬직한서비·박대성·최홍준) 등 총 7개팀이 치열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연예인 축구대회에서 MVP를 수상했던 범프리카의 팀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예상되는 가운데,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무장한 팀 스포츠맨의 저력도 무시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방식은 7개 팀이 2개 조 리그전으로 4대4 경기, 3바운드·3터치 랠리, 11점씩 3세트 2선승제 방식이다. 각 조 1위끼리 결승전을 벌여 우승팀을 선발하며, 공동 3위까지 아프리카TV에서 준비한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제2회 BJ 족구왕 대회의 생중계는 박종윤 캐스터와 강승호 족구 아카데미 원장이 맡아 진행한다.
강승호 원장은 2015년 KBS2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해 당시 자신이 맡은 족구팀을 전국대회 8강으로 이끌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강 원장은 현재 아프리카TV에서 매주 월~목 밤 10시 족구 강습 방송을 인기리에 진행 중이다.
제2회 BJ 족구왕 대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강승호 원장 아프리카TV 개인 방송국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아프리카TV는 추석 귀경길에 오르는 시청자들을 위해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진영진 기자 kellymana@influencer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