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기관 신고로 영상 3번이나 차단된 유튜버 꽁지 “유튜브 일처리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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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기관 신고로 영상 3번이나 차단된 유튜버 꽁지 “유튜브 일처리 답답해”
  • 장도영 기자
  • 승인 2022.03.09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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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유튜버 꽁지가 정부 기관의 신고로 여러 개의 영상이 차단된 상황을 전했다.

지난달 20일 유튜브 ‘꽁지’ 채널에는 ‘대박난 트러블패치 왜 유튜브 차단됨? 열받아서 또 만들고 또 마켓합니다’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꽁지는 “세상엔 많은 트러블 패치가 있고 그걸 소개하는 정말 많은 유튜브 영상들이 있다. 제가 소개한 트러블패치는 조회수도 잘 나왔다. 그런데 저한테 메일이 왔다”며 자신이 받은 메일을 첨부했다.

유튜브로부터 받은 메일에는 정부 기관의 법적 신고가 접수되어 한국에서 해당 영상이 시청할 수 없도록 제재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꽁지는 “그렇게 해서 차단당한 영상이 총 3개다. 3개를 혼자 만들려면 얼마나 힘든 지 아시냐? 반응도, 조회수도 좋았다. 어떤 이유로 신고가 되어 차단됐는지 알려주지 않는다. 이유를 하나도 알려주지 않은 상태에서 이의제기를 하라고 하니까 저작권, 용어 등 여러 이의제기를 했다”고 얘기했다.

광고를 받아 제작한 영상이기에 비즈니스적으로도 문제가 생긴 상황.

최대한 문제될 수 있을 법한 말을 가려가며 영상을 새로 제작해 업로드했지만, 같은 이유로 영상은 차단이 됐고 이유를 알려 달라는 문의에도 유튜브는 “말해줄 수 없다”는 답변뿐이었다고 한다.

꽁지는 “이런 일이 종종 있다고 한다. 경쟁사가 돈을 받고 신고하는 사람을 고용한다고 하기도 한다더라. 유튜브에 노출이 되자마자 계속 신고를 당한다는 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이 영상도 똑같이 신고를 하신다면 역으로 신고하신 분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으니 자제해라”며 신고자에게 경고했다. 

끝으로 꽁지는 “요새 겪고 있는 고민과 스트레스를 공유하면서 유튜브의 이런 답답한 일 처리 면모를 속 시원히 토크로 풀어봤는데 여러분도 유튜브를 하신다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말을 남겼다. 

장도영 기자 jang4602@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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