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이 '떠넘기기식' 대응이라고 주장하는 BJ 보겸 "아무도 답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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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이 '떠넘기기식' 대응이라고 주장하는 BJ 보겸 "아무도 답변없다"
  • 장아람 기자
  • 승인 2021.03.22 1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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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보겸TV’ 채널
유튜브 ‘보겸TV’ 채널

윤지선 교수 논문을 고발했던 BJ 보겸이 한국연구재단이 떠넘기기식 운영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보겸TV’ 채널에는 ‘이젠 방법이 없습니다’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보겸은 “한국연구재단에 대면 구술로도, 메일로도 고발했고 답장이 왔다”며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전달받은 메일을 공개했다.

한국연구재단은 “귀하께서 신고하신 논문은 우리 재단 지원 결과물로 검색되지 않는 등 우리 재단에서 관리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연구과제와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라고 밝혔다. 

유튜브 ‘보겸TV’ 채널
유튜브 ‘보겸TV’ 채널

이어 “이에 귀하께서 원하실 경우 우리 재단은 내부 처리 절차 및 관련 규정에 따라 해당 의혹이 검증 책임주체인 피신고인의 원 소속기관(가톨릭대학교)으로 귀하의 신고내용을 이관해드릴 수 있습니다. 다만 이관이후에는 해당 건의 조사 절차 및 조사 결과등을 재단에서 안내해드릴 수 없음을 안내해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보겸은 “우리한테 신고한 거 가톨릭대에 말해줄 테니까 자기네한테 연락하지 말라는 소리잖아. 국가기관에서 답장온 게 결국 이거다. 똑같다. 뭔가 이상하다”며 심경을 얘기했다.

그러면서 “한국연구재단 게시판 들어와봤는데 문의를 하면 답변을 다 해준다. 이번 건에 대해서는 답장을 해주지 않는다. 메일 내용과 같다. 여기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 그거 대로 가는 거다. 대학, 대학원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게 한국연구재단인데 그 논문 당사자와 가톨릭대, 철학연구회 연구재단, 뺑뺑이에 답변을 아무도 해주지 않는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또 “한국연구재단 게시판에 사라진 문의글이 있는데 그건 메일로 답변을 받았을 것이다. 내가 봤을 때 이것만(윤지선 교수 논문 민원) 방치하겠다는 거야. 이 항의글 잘못 지우면 난리나니까. 의도적으로 씹는 거 맞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보겸은 변호사와 통화해 현 상황을 공유했다. 변호사는 “해당 논문이 취소가 되거나 이 논문으로 인해 이용된 부분을 박탈되는 절차를 원하는 거 같은데 그 부분은 가능하다”는 의견을 남겼다.

 

장아람 기자 aj@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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