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여우' 신상 공개하겠다는 유튜버 "용산구 사는 ㅇㄷㅇ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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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여우' 신상 공개하겠다는 유튜버 "용산구 사는 ㅇㄷㅇ씨"
  • 석태진 기자
  • 승인 2020.12.07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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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어나니머스' 채널
유튜브 '어나니머스' 채널

한 유튜버가 베일에 꽁꽁 쌓인 사망여우의 신상을 공개하겠다며 협박하고 나섰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어나니머스'에는 '사망여우의 신상 정보'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어나니머스는 먼저 최근 경찰이 유튜버 사망여우의 신상을 파악하지 못해 수사를 중단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사망여우가 있지도 않은 소송 지원으로 후원을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유튜브 '어나니머스' 채널
유튜브 '어나니머스' 채널

그러면서 어나니머스는 "서울 용산구에 살고 있는 ㅇㄷㅇ"가 자신이 알아낸 사망여우의 신상 정보라고 밝혔다.

어나니머스는 "유튜브 초창기에는 좋은 취지의 영상들이었지만 1년간 활동하면서 사실 관계를 잘못 파악했던 영상이 있고, 사망여우도 이를 분명 알아차렸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사망여우와 기업의 입장 차이를 객관적으로 보려 하지 않고 사망여우라는 존재 자체를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광신도적 행태를 보였다고 말했다.

결국 이 과정에서 사망여우는 정정이나 사과 대신 괘씸죄라는 명목으로 철퇴를 가해 중소기업들을 박살 내고 굴복시켰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유튜브 '어나니머스' 채널
유튜브 '어나니머스' 채널

이에 대해 어나니머스는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하지만 잘못됐다는 걸 알았다면 뒤늦게라도 인정하고 수습해야 한다"라며 사망여우의 사과를 요청했다.

그는 "12월 24일까지 제가 요구한 사과 영상 채널에 업로드해달라. 그렇지 않으면 사망여우가 저격했던 기업과 개인들, 수사기관에 신상 정보를 공개하도록 하겠다"라고 사망여우를 협박했다.

끝으로 그는 "2020년 크리스마스를 가족과 함께 보낼지 유치장안에서 보낼지 결정하시기 바란다"라며 재차 사과 영상 업로드를 요구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해당 영상에 누리꾼들은 "어나니머스가 공익을 위해 일하는 유튜버를 건드리겠냐?", "구체적인 증거를 내놔라", "사망여우 정체가 궁금하긴 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석태진 기자 stj6830@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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