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TV로 복귀한 BJ 턱형(GODTUK)(본명 박현신)이 싸늘한 시청자의 반응에 고개를 숙였다.
지난 3일 턱형은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이날 턱형은 "저는 인성 쓰레기다. 사기꾼에 범죄자에... 바뀌려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한 번만 기회를 달라"라며 호소했다.
특히 그는 "지금 당장은 다 팔고도 돈이 없다"라며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했다.


채팅창에는 쉴 새 없이 '극혐', '나락', '꺼져' 등이 도배가 됐고 결국 턱형은 몇 차례나 채팅창을 막아야만 했다.
그럼에도 턱형은 "초심 찾겠다", "진짜 열심히 해서 다시 살려보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돈 떨어지니까 복귀하네", "그냥 은퇴해라", "범죄자도 방송을 하네"라며 당장 방송을 종료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BJ 턱형은 지난 4월 기나긴 법정 투쟁 끝에서 패소하고 덕자에게 유튜브 채널을 돌려줬다.
이후 트위치TV, 유튜브에서 방송을 이어왔고 1년 만에 아프리카TV 복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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