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유튜버 빛빛일기, 투병 7년 만에... "그곳에선 행복하길"
상태바
대장암 유튜버 빛빛일기, 투병 7년 만에... "그곳에선 행복하길"
  • 석태진 기자
  • 승인 2020.11.30 1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튜브 '빛빛일기' 채널
유튜브 '빛빛일기' 채널

대장암 투병 중이던 유튜버 빛빛일기가 끝내 생을 마감했다.

30일 오전 빛빛일기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는 그의 여동생이 남긴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서 빛빛일기의 여동생은 "오빠가 힘겨운 7년간의 투병 생활을 뒤로하고 30일 오전 8시 29분, 더 이상 아프지 않은 곳으로 가게 됐다"라며 부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녀는 "많은 분들께서 저희 오빠 유튜브를 통해 힘을 얻으셨고 오빠도 힘을 내서 암과 맞서 싸웠기 때문에 이 애석하고 비통한 마음을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응원해 주셨던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오빠가 이젠 더 좋은 곳에서 자기 재능을 맘껏 펼치며 하고 싶은 것도 하고 먹고 싶은 것도 마음껏 먹고 지낼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유튜브 '빛빛일기' 채널
유튜브 '빛빛일기' 채널

끝으로 그녀는 "투병하시는 다른 모든 분들, 꼭 완치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서 유튜버 빛빛일기는 지난 2014년 대장암 4기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빛빛일기는 항상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투병 생활 및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영상으로 만들어 공유해왔다.

한편 빛빛일기의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서는 행복하시길", "가족분들도 힘내셨으면 좋겠다" 등 추모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석태진 기자 stj6830@influencernew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