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쯔양, 은퇴 번복→복귀 확정..."시간 지나니까 너무 그리워"
상태바
유튜버 쯔양, 은퇴 번복→복귀 확정..."시간 지나니까 너무 그리워"
  • 석태진 기자
  • 승인 2020.11.20 0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튜브 'tzuyang쯔양' 채널
유튜브 'tzuyang쯔양' 채널

은퇴를 선언했던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결국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20일 오전 1시 10분께 쯔양은 유튜브 채널에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쯔양은 먼저 10편에 달했던 욕지도 영상을 봐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그녀는 "욕지도 영상에 달린 댓글을 보게 됐다. 생각보다 좋은 말씀해 주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 감사드렸고, 제가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던 거 같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실 사건 당시에는 수많은 악플과 잘못된 기사들 때문에 울컥한 마음에 앞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다'라고 말했는데 그때는 안 좋은 말밖에 들리지 않았던 거 같다"라고 말했다.

자신을 응원해 주고 영상을 즐겨봐주는 팬들을 생각하지 않고 쉽게 그만두겠다는 이야기를 했다는 것.

쯔양은 이에 대해 사과하며 "방송을 그만둘 당시에는 '더 이상 못할 거 같다'는 마음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그리운 것들이 많았다"라고 밝혔다.

유튜브 'tzuyang쯔양' 채널
유튜브 'tzuyang쯔양' 채널

특히 쯔양은 욕지도 영상을 올리면서 자신이 뱉었던 말들이 후회되고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일련의 생각들을 모두 정리한 쯔양은 다시 유튜버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그녀는 "다만 대부분의 영상을 삭제해 11월 25일에 영상을 업로드하게 될 거 같다. 평소보다 맛있는 먹방으로 찾아뵐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시청자들에게 재차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영상을 마무리했다.

해당 소식에 누리꾼들은 "기다렸다", "어려운 결정 내려줘서 고맙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결국 약속 못 지켰네", "'절대'라는 말 함부로 하는 거 아니다"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먹방 유튜버 쯔양은 지난 8월 뒷광고, 탈세 등 여러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의혹들이 전부 사실이 아님을 밝혔지만 쯔양은 "허위사실이 퍼져나가는 댓글 문화에 지쳐 앞으로 더 이상의 방송 활동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라며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석태진 기자 stj6830@influencernew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