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급식기 억지로 때려 사료 빼먹던 고양이가 밥 굶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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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급식기 억지로 때려 사료 빼먹던 고양이가 밥 굶은 이유
  • 김유리 기자
  • 승인 2020.11.13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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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김쫀떡' 채널
유튜브 '김쫀떡' 채널

식탐 강한 고양이가 사료를 먹지 않고 주인을 기다린 영상이 화제다.

지난 10일 유튜브 ‘김쫀떡’ 채널에는 ‘밥생밥사 쫀떡이가 밥을 한입도 안 먹고 있었던 이유’ 영상이 게재됐다.

유튜브 '김쫀떡' 채널
유튜브 '김쫀떡' 채널

채널의 주인공인 고양이 쫀떡이는 정해진 시간에 자동으로 사료 일정량이 배식 되는 자동급식기를 체중을 실어 점프해 셀프로 리필해 먹기까지 할 정도로 엄청난 식탐의 소유자다. 

영상에는 늦은 밤이 되어서야 집에 들어온 주인이 “밥을 하나도 안 먹었어”라며 쫀떡이와 인사를 나눴다.

유튜브 '김쫀떡' 채널

폭풍 '골골송'을 장착한 쫀떡이는 갖은 애교를 부리며 주인과 스킨십했다.

스킨쉽이 끝나자 쫀떡이는 걱정하던 주인 앞에서 보란듯이 밥을 먹기 시작했다.

주인은 쫀떡이에게 “엄마가 늦게 들어와서 밥 안 먹는 거야? 잘 먹는 거 보여주고 싶었어? 어이구 기특해”라며 토닥거리자 더 큰 골골소리를 내며 식사를 이어갔다. 

김쫀떡 주인은 “하루에 네 번 맞춰진 시간에 밥이 나오고, 나올 때마다 우다다 달려와서 밥 먹던 쫀떡인데 이날은 밤 11시에 나온 밥을 먹는 모습이 홈캠에 찍히지 않았어요”, “건강 문제가 있는 건가 걱정했는데 잔소리 조금 하니 바로 먹네요 칭찬을 받고 싶었던 걸까요 관심을 받고 싶었던 걸까요?”라는 글을 남겼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사실 쫀떡이는 먹방을 찍고 싶은데 찍어줄 집사가 없어서 안 먹은 게 아닐까.....”, “우리 쫀떡이는 집사의 부재에 오늘도 화가 잔뜩 나 있는 모습이다”, “어디서 들은 얘기인데!! 집사가 없는 동안 고영희들이 밥을 남기는 건 혹시나 집사가 돌아오지 않으면 굶어야 하니깐 그때까지 먹을 식량을 비축하려고 남긴다는 글을 읽었어욥”라는 댓글을 남겼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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