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원보다 저렴한 서울 역세권 32만원짜리 원룸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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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보다 저렴한 서울 역세권 32만원짜리 원룸의 정체
  • 장아람 기자
  • 승인 2020.11.12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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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아조씨Ajossi' 채널
유튜브 '아조씨Ajossi' 채널

명동 게스트 하우스가 장기 숙박 서비스를 내놓아 가성비 숙소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18일 유튜버 ‘아조씨’는 서울에서 머물게 된 숙소를 자신의 유튜브에 공개했다.

영상에서 아조씨는 “위치는 명동역이다. 명동역에서 걸어서 3분. 뛰면 1분 컷 완전 역세권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보증금 30만원 월세 33만원 관리비 2만원. 그런데 이 관리비에는 모든 게 포함돼 있다. 전기세, 물세, 세제, 휴지, 음료와 아침밥까지 포함되어 있다. 고시원이나 일반 원룸보다 완벽하다”고 덧붙였다.

부동산정보업체 ‘직방’ 매물에 나온 명동역 부근 원룸의 평균 가격은 보증금 1천만원 월세 50만원 수준이다. 

유튜브 '아조씨Ajossi' 채널
유튜브 '아조씨Ajossi' 채널

이 남성이 구한 가성비 원룸의 정체는 사실 게스트하우스였던 것. 

아조씨는 “관광객이 없어 이렇게 가성비 뛰어난 숙소로 탈바꿈 했다 혹시나 서울에 한 두 달 짧게 방이 필요한 사람은 꼭 이런 곳을 이용하길 바란다”며 내부 시설을 소개했다.

아침 식사로는 식빵과 주스, 버터가 제공되고 언제든 마실 수 있는 커피와 녹차, 등이 구비되어 있었다.

유튜브 '아조씨Ajossi' 채널

그가 묵고 있는 방 내부는 전체적으로 깔끔했다. 비록 방안에 창문은 없었지만 수건, 드라이기, TV 등 여러가지 물품들이 비치되어 있었다.

아조씨는 “개인적으로 취식이 불가하고 방음이 잘 안돼 옆방 전화통화 소리가 들리는 게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명동 게스트하우스들이 코로나로 인해 관광객 손님이 줄자 저렴한 장기 숙박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있는 추세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정말 혜자네”, “아니 방 왜 이렇게 싸요? 명동역 어디가 저렇게 싸요?”, “최고네요. 가격과 기간 생각하면 고시원보다 월등한듯”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아람 기자 aj@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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