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 강요에 쪽지 막아버린 BJ 유소나 "얼마나 힘들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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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 강요에 쪽지 막아버린 BJ 유소나 "얼마나 힘들었으면..."
  • 석태진 기자
  • 승인 2020.11.05 2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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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usona_official' / 아프리카TV '유소나'
인스타그램 'usona_official' / 아프리카TV '유소나'

BJ 유소나(본명 유민서) 일부 시청자들의 도 넘은 지적에 결국 소통 창구인 쪽지함을 닫기로 결정했다.

5일 오후 4시께 BJ 유소나는 아프리카TV 방송국에 '공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공지를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유소나는 쪽지함을 닫게 됐다며 이 같은 선택을 내린 이유를 설명했다.

먼저 유소나는 "지난 9월 복귀 이후 주 2, 3회 정도 방송을 해야 할 거 같다고 말씀드렸다. 근데 막상 방송하다 보니 재밌어서 무리해서 방송을 더 많이 해왔습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건강 문제로 다시 휴방에 돌입하자 일부 시청자들이 '팬이니까 이렇게 하라는 거다. 내 말 안 들어주면 팬 등지는 거다', '너는 팬이 소중하지 않냐'는 식의 쪽지를 보낸 것.

아프리카TV '유소나'
아프리카TV '유소나'

이에 유소나는 "제가 같은 일을 해도 누군가는 후련함을, 누군가는 서운함을, 누군가는 대견함을, 누군가는 아쉬움을 느낄 것"이라며 이 같은 쪽지는 팬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에게 강요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결국 유소나는 자신의 멘탈을 위해 쪽지함을 닫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소나는 "누군가에게는 가볍게 들릴 수 있겠지만 저에게 쪽지함을 닫는다는 건 너무 큰 결정이었다"라며 "과부하 오기 전에 전원 내리고 열 식힌다고 생각해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녀는 "건강 되찾고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공지 쓰고 다시 열겠습니다"라며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유소나의 결정에 누리꾼들은 "얼마나 마음고생 심했으면...", "꼭 저렇게 간섭하는 애들 있더라", "이럴 때 보면 BJ도 진짜 힘든 직업이다" 등의 반응을 보냈다.

아프리카TV '유소나'
석태진 기자 stj6830@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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