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개 글로벌기업 '광고중단'으로 줄어든 구글 광고 매출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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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개 글로벌기업 '광고중단'으로 줄어든 구글 광고 매출액
  • 전준강 기자
  • 승인 2017.03.30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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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CCM

250개 이상 글로벌 기업·정부가 "유튜브에 광고를 넣지 않겠다"고 선언해 구글의 광고 매출이 줄어들 전망이다.

지난 17일 영국 매체 더타임스(The Times)는 '혐오 발언'을 일삼는 극단주의 단체들의 유튜브 홍보 영상에 글로벌 기업과 각국 정부의 광고들이 노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가 나오자 관련 글로벌 기업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유튜브 광고를 잇달아 내리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광고를 넣지 않겠다"고 압박했다. 스타벅스와 월마트 AT&T 등 대기업들이 이에 동참했다.

문제가 확산하자 구글 측은 "광고주들에게 사과하겠다. 논란이 될만한 영상에 기업·정부 광고가 붙지 않도록 하고 모니터링 담당 인력을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근본적 해결책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광고 중단 선언이 계속되고 있다.  

IT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기업·정부의 광고 중단 선언으로 인해 구글의 광고 매출이 최대 7억5천만달러(원화 약 8350억원)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2017년 한 해 동안 유튜브 예상 매출인 102억 달러(약 11조3556억원)의 약 7.5%에 해당하는 액수다.

하지만 구글 광고 순매출 726억9천만달러(약 82조2천억원)에 비하면 1%도 채 되지 않아 큰 타격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전준강 기자 orionnad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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