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J콘텐츠제작지원센터가 초보BJ들의 발굴, 양성 및 육성을 돕기 위해 연간 5억 원의 제작지원금을 내걸었다.
누적 방송시간 10시간 이상인 모든 아프리카BJ들 대상으로 하며 콘텐츠 개발과 방송 예산, 그리고 홍보까지 전부 지원을 한다.
BJ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기회가 열려있으며 자격으로는 신입BJ, 일반BJ, 베스트BJ까지 허용된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방송 콘텐츠 아이디어와 일정 그리고 계획을 간단히 신청서에 작성해 신청하고 아프리카TV가 유저들과 함께 심사해 선정한다.
실제로 지원을 받고 제작비에 투자해 더 높은 수익을 낸 BJ도 있다. BJ대륙남은 홍콩 크리스마스 문화 탐방 콘텐츠를 기획해 500만원을 지원받아 1천 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까다롭지 않은 자격요건과 신청과정이 준비 되어있다며 김정부 과장은 “큰 아이디어만 던져주더라도 사실상 같이 기획서를 써가면서 진행할 수 있다”라며 “아프리카TV 쪽에서 먼저 콘텐츠를 조언하거나 역제안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홍승호 아프리카TV 미디어커뮤니티사업본부장은 “비용 등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펼치지 못했던 다양한 장르 콘텐츠들이 자유롭게 방송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저작권자 © 인플루언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