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냄새 원인 '목똥' 없애려면?, '이것' 섞은 물만 있으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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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냄새 원인 '목똥' 없애려면?, '이것' 섞은 물만 있으면 OK
  • 최현진 기자
  • 승인 2019.11.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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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취를 유발하는 편도결석을 가글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의사들이 모여 만든 유튜브 ‘닥터프렌즈’ 채널은 정신과, 내과,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모여 건강지식 콘텐츠를 만드는 채널이다.

지난 17일 닥터프렌즈는 올바른 가글법으로 편도결석을 예방하거나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영상을 업로드했다.

편도결석은 혀의 뿌리 부근 편도에 생겨나는 노란색 알갱이다. 편도에서 나오는 염증성 액체와 음식 찌꺼기 그리고 세균이 합쳐져서 생기는데, 심한 악취가 나기 때문에 입냄새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물체다.

이비인후과 전문의인 이낙준은 편도결석을 줄이거나 예방하기 위해선 양치질 이후 반드시 가글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가글을 하게 되면 입안 냄새를 줄이고 환절기에 감기 예방에 도움을 주며, 특히 편도 결석은 예방도 되지만 이미 발생한 것을 제거하는데도 효과가 있다고 얘기했다.

올바른 가글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물 1리터에 소금을 한 티스푼 정도 넣어 가글에 사용될 소금물을 준비한다. 

이후 목을 뒤로 젖혀 입을 벌린 상태에서 '아~' 소리를 내며 30초 정도 가글을 한다. 가글액을 양쪽 볼에 번갈아 보내는 방법은 ‘구강’만 세척되기 때문에 반드시 목을 뒤로 젖히는 가글을 해야 한다.

이낙준은 "목을 뒤로 젖힌 상태에서 소리를 내게 되면 인두를 가리는 근육이 열리면서 가글액이 편도에 닿게 된다"며 가글 원리를 설명했다.

가글액에 들어간 소금은 항염, 향균 작용을 하는 역할을 하고 염증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 가글법은 예방법이지 치료할 수 있는 ‘만병통치약’은 아니기 때문에 증세가 있다면 병원에 방문할 것을 권장했다.

또 시중에 파는 가글액 중 알콜 성분이 들어간 제품은 알콜이 증발하면서 점막을 더 건조시킬 우려가 있어 되도록 알콜이 없는 제품 사용을 추천했다.

최현진 기자 kikiya9@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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