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전략포럼'서 BJ 4인 강연 펼쳐, '랜선으로 이어지는 소통과 관계의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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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전략포럼'서 BJ 4인 강연 펼쳐, '랜선으로 이어지는 소통과 관계의 혁명'
  • 이찬규 기자
  • 승인 2018.06.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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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아프리카TV >

지난 20일, 이데일리가 주최한 '이데일리 전략포럼'(디지털 신세계,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의 마지막 세션에서 아프리카TV 정찬용 부사장과 BJ 4인(보겸, 석주일, 강은비, 페이)이 함께 '랜선으로 이어지는 소통과 관계의 혁명'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정찬용 부사장은 '1인 미디어의 가치'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정 부사장은 기존 미디어와 뉴미디어에 대한 차이점을 설명하며 "미디어를 이끌어가는 주체가 방송국 중심에서 이용자 중심으로 개인화되어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채팅 등 시청자가 참여할 수 있는 양 방향적인 구조를 뉴미디어의 특징으로 꼽았다.

정찬용 부사장의 강연 이후에 BJ 최군이 사회자로 나서며 '직업으로서의 BJ'라는 주제로 BJ들의 강연이 시작됐다. 강연에는 BJ 보겸, BJ 석주일, BJ 강은비, BJ 페이가 참여했는데 이들은 뉴미디어를 대변하는 입장에서 인터넷 방송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나눴다.

인터넷 방송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BJ 석주일은 "아시안 게임 당시 우연한 계기로 아프리카TV에서 중계하게 됐고, 그 일을 계기로 지금은 아프리카TV에 코가 꿰였다"고 답했다. 이어 BJ 강은비는 수익이 어느 정도 되냐는 질문에 "연기자 생활을 할 때는 부모님에게 1년에 한, 두 번 정도 돈을 드렸는데 지금은 거의 매달 1000만 원씩 드리고 있다"며 간접적으로 BJ로서의 수익에 대해 밝혔다.

또한 BJ 페이는 왜 아프리카TV를 선택했느냐는 질문에 "아프리카TV가 시청자와 소통을 할 수 있는 스트리밍 플랫폼 중에서 방송 지연 시간이 5초 정도로 짧기 때문에 교육 방송을 하면서 빠른 피드백이 가능해 선택하게 됐다"고 답했다. 그리고 BJ 보겸은 방송에 대한 노하우가 있느냐는 질문에 "1인 미디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감대라고 생각한다"라며 "시청자와 같은 것을 생각하고, 느끼고,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감대는 1인 미디어를 하는 사람으로서 가질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 아프리카TV 정찬용 부사장 / 출처 - 아프리카TV >

한편 정찬용 부사장은 강연의 막바지에 "1인 미디어 시장은 점점 커질 것으로 생각한다. 이 과정에서 표현의 자유, 다양성에 대한 존중 등 회사가 가져가야 할 철학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러나 그런 것들이 사회 정서나 사회적 책임과 부딪힐 때가 있다. 그런 부분을 얼마나 지혜롭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이용자들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을지 결정될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런 부분은 하나의 해결법이 아니라 지속해서 풀어나가야 할 숙제인 것 같다"라며 플랫폼의 책임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찬규 기자 wolfturtle0914@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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