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글로벌 총결산 발표…"수익 내는 크리에이터 22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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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 글로벌 총결산 발표…"수익 내는 크리에이터 223% 늘었다"
  • 전준강 기자
  • 승인 2018.02.07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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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G-STAR'에서 팬들과 함께 교감하는 트위치 스트리머들 / <사진 - 김유리 기자>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Twitch tv)는 정말 세계적인 방송일까. 그저 세계 각국에 서비스만 되고 있는 것은 아닐까. 

7일 트위치 코리아는 트위치가 정말 세계적인 인터넷 방송 플랫폼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2017년 트위치 글로벌 총결산(Twitch 2017 Retrospective)'을 발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트위치는 많은 국가에 서비스되고 있고, 다양한 국적의 스트리머와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다. 

트위치 스트리머들의 방송이 1년간 시청된 시간을 총 합하면 무려 '3550억분'이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약 59억1천6백만시간이다. '일' 수로 따지면 2억4천652만7777일. '햇수'로는 67만5418년이다. 

트위치와 '파트너' 계약을 맺은 스트리머도 늘었고, 총 클립수, 트위치 일간 고유 방문자, 기부 활동으로 모인 금액, 총 제휴자 숫자 모두 늘었다.

특히 트위치 방송을 통해 수익을 발생시키는 스트리머가 전년 대비 223%(3.23배) 증가했다. 수익을 내는 스트리머가 많다는 이야기는 플랫폼 시장에서 콘텐츠를 보고 '소비'하는 시청자가 늘고 있다는 뜻. 

소비하는 시청자가 늘어나면 수익을 내는 스트리머는 더 늘어나게 되며 콘텐츠의 질이 오르는 선순환 구조가 나타나 모두에게 이득이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2017 G-STAR 현장에 차려진 '트위치 부스'를 찾은 팬들 모습 / <사진 - 전준강 기자>

이 밖에도 콘텐츠의 성과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SK텔레콤 T1 소속의 게임 '롤' 프로게이머 'Faker'(이상혁)는 지난해 2월 5일 스트리밍 방송을 시작했고, 첫날 동시 시청자는 약 24만5천명이었다. 

'ELGEAGUE'의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메이저 그랜드 파이널 경기가 단일 채널에서 1백만명 이상의 동시 시청자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스트리머와 시청자, 시청지간만 늘어난 게 아니었다. 트위치에 등록된 '익스텐션' 개발자의 총 숫자도 1700명 이상으로 늘어나는 성과도 있었다. 개발자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그만큼 트위치에는 재미난 기능이 추가될 수 있기 때문에 큰 장점이다. 

매년 성장하는 트위치가 세계적으로 얼만큼 더 성장할 지 주목되며, 국내에서는 최대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를 넘어설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인다. 

트위치
전준강 기자 orionnad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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