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뷰티 유튜버와 파트너십 프로그램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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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뷰티 유튜버와 파트너십 프로그램 진행한다"
  • 진영진 기자
  • 승인 2018.01.1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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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넥

시가 총액이 18조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화장품기업 '아모레퍼시픽'이 뷰티 크리에이터들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맺는다. 

지난 17일 아모레퍼시픽은 MCN(Multi Chnnael Network) 마케팅 플랫폼 업체 유커넥과 협업해 뷰티크리에이터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유커넥'(uconnec)은 개별 크리에이터와 기업을 연결해주는 MCN 마케팅 서비스 업체로, 현재 자사 홈페이지에서 해당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크리에이터를 모집 중이다. 

현재 뷰티 크리에이터, 특히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뷰튜버'들은 화장품에 대한 구매력이 강한 20·30세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신뢰도'도 높아 여성들은 뷰티 유튜버가 추천하는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뷰티 브랜드들은 이들과 콜라보레이션해 한정판 제품을 개발해 출시하거나 영상 콘텐츠에 사용할 제품을 협찬해주는 등 지속적으로 콜라보레이션 해왔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거의 '단발성 이벤트'였지만, 아모레퍼시픽은 단발성이 아닌 '장기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의 화장품을 이용해 메이커업 콘텐츠 영상을 찍은 유튜버 깡나와 새벽 / 유튜브 'Apmall 아모레퍼시픽몰 KOREA'

아모레퍼시픽과 파트너십을 맺는 크리에이터들은 아모레퍼시픽이 시장에 판매 중인 모든 제품을 콘텐츠 제작에 지원받게 된다. 제작된 콘텐츠 영상은 크리에이터 본인의 채널 뿐 아니라 아모레퍼시픽 공식몰인 'AP몰'에도 노출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역량이 뛰어나지만, 자본이 부족하고 팔로워수는 10만명 아래인 크리에이터가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MCN 뷰티 산업의 발전, 크리에이터의 역량 강화 그리고 브랜드 마케팅 공간 확보를 통한 '윈윈'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크리에이터들을 아모레퍼시픽에 귀속시키려는 계약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현 단계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크리에이터의 1차 모집은 거의 완료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첫 결과물은 오는 3월 중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진영진 기자 kellyman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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