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프릭스 국내 최초 투자 유치…"성장 가능성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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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프릭스 국내 최초 투자 유치…"성장 가능성 인정 받았다"
  • 진영진 기자
  • 승인 2018.01.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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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국내 최대 인터넷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가 운영하는 게임단 '아프리카 프릭스'(Afreeca Freecs)가 국내 e스포츠 프로게임단 최초로 전문 벤처캐피털의 투자를 받는다.

17일 아프리카TV는 운용자산 1천억원이 넘는 벤처캐피털 '센트럴투자파트너스'로부터 '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프로게임단이 대기업 소속으로 운영되는 경우는 많았고, 현재도 그렇게 운영되는 팀이 다수 있지만 벤처캐피털에 직접 투자를 받은 것은 '아프리카 프릭스'가 최초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2015년 12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을 창단해 2016년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적극적인 투자를 시도하면서 '마린' 장경환, '쿠로' 이서행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특급 선수를 영입했다.

특히 최근에는 LCK 참가 팀 중 유일하게 10인 로스터를 구성해 주목받았다. 아프리카TV는 SK와 KT도 하지 못 하는 10인 로스터를 구성하는 것으로서 게임단에 투자를 많은 기울이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이에 더해 센트럴투자파트너스의 투자를 통해서 국내외에서 최근 더 활발해지고 있는 e스포츠 시장에서 우위에 서겠다는 목표다. 

센트를투자파트너스는 2018 LCK 스프링 스플릿부터 아프리카 프릭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양 사는 서로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LoL에 이어,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배틀그라운드' 등 신규 종목 팀 창단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박영찬 이사는 "매년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e스포츠 시장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는 모기업인 아프리카TV와 시너지를 내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투자했다"라고 말했다.  

진영진 기자 kellyman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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