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부모님에게도 숨겨온 '연인' 공개한 뷰티 유튜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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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부모님에게도 숨겨온 '연인' 공개한 뷰티 유튜버 (영상)
  • 전준강 기자
  • 승인 2017.12.14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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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약 35만명에 이르는 뷰티 유튜버 '유트루'(유진실)가 10년 동안 꼭꼭 숨겨온 비밀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유트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Yoo True'에 부모님에게조차 숨겨왔던 '진실'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의 제목은 선뜻 믿기 힘든 <10년 된 저의 연인을 소개할게요>였다. 영상에서 유트루는 "한 사람과 10년 넘게 연애하고 있다"라는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그런 그녀가 소개한 남자친구는 유트루의 영상에 자주 등장했던 '교회 오빠'였다. 배우 김병옥과 닮아 '김병옥'으로 불리는 교회 오빠는 그간 팬들로부터 "남자친구 아니냐"고 의심받았지만, 유트루는 언제나 "아니다"라고 답했던 인물.

유튜브 'Yoo True'

유트루는 "오빠와 함께 거리를 다닐 때 저희 둘을 보았는데 아는 척 안 했다는 메시지를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야기하면서도 눈물을 글썽거린 유트루는 연애를 하면서 많은 아픔을 겪었던 것으로 보였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작은 교회에서 만나 연애를 시작했고, 헤어진다면 같은 교회를 다니는 부모님에게도 피해가 갈 수 있기에 '비밀'로 했었다.

이로 인해 주변에 가까운 사람들에게조차 속 시원하게 연애에 대해 이야기하지 못했다고 한다.

또한 연인들이 할 수 있는 '화장해주기' 콘텐츠도 하고 싶었지만, 할 수 없어서 속상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최근에서야 부모님께 연애 사실을 말씀드렸다"라면서 "부모님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영상에서 말씀드릴 수는 없었다"라고 밝혔다.

유튜브 'Yoo True'

이어 "결혼 준비를 몰래 한 뒤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면서 '저희 내일 결혼해요'라고 말하면 어떨까 했는데, 내가 구독자라면 되게 서운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진실'을 고백하기로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소식을 들은 팬들은 "10년 동안 한결같이 예쁘게 사귀었다는 게 너무 부럽다", "지난 시간을 견뎌온 두 사람을 생각하니 애틋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을 응원하고 있다.

한편 유트루는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팁을 알려주는 뷰티 유튜버로 2014년부터 지금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유튜브 'Yoo True'
전준강 기자 orionnad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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