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공대생네 가족'이 늦은 밤 집을 뛰쳐나간 이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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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공대생네 가족'이 늦은 밤 집을 뛰쳐나간 이유 (영상)
  • 최현진 기자
  • 승인 2017.12.07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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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실험 영상으로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을 넘긴 유튜버 '공대생 변승주'의 가족들이 '사고'(?)를 칠 뻔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공대생네 가족'에는 집에 남아있던 '휴대폰 배터리'를 믹서기로 갈아보는 실험 영상이 업로드됐다.

국내 굴지의 자동차 회사 연구소에서 '소형 폭탄'이 장착된 에어백을 연구한 변승주의 아버지는 안전을 최대한 확인한 가운데 해당 실험을 진행했다.

아버지는 변승주의 할머니와 엄마에게 허락을 받고, 아이 같은 마음으로 배터리를 믹서기에 넣었다.

유튜브 '공대생네 가족'

살짝 믹서기가 돌아가자 큰 소리에 놀란 아버지는 다시 한번 버튼을 누르고 배터리를 갈기 시작했다. 믹서기가 무지막지하게 배터리를 갈아버리자 아버지는 "아이쿠, 아이쿠" 소리를 내며 즐거워했다.

다행이도 화재와 같은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더 크나큰 문제가 가족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것은 바로 '악취'였다. 

배터리를 다 갈고 난 뒤 어딘가 '시큼한' 냄새가 나는 것 같다고 가족들은 표현했는데, 믹서기 뚜껑을 열자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냄새가 집안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변승주의 할머니와 엄마는 크게 놀라 집을 뛰쳐나갔고, 아버지는 믹서기를 집 마당 밖으로 옮겼다. 아버지는 "휴대폰 한 대만 있으면 화생방할 때 다 죽이겠다"라며 웃었다.

유튜브 '공대생네 가족'

가족들은 집에 퍼져버린 악취 때문에 추운 겨울에도 밖에 서서 코를 훌쩍여야 했다. 냄새가 얼마나 심했는지 고양이조차 배터리가 떨어진 바닥에 발을 대지 않을 정도.

가족들은 냄새가 어느 정도 빠진 뒤 집으로 들어왔고, 할머니는 "절대 배터리가지고 장난치고 놀지 말아라"라고 당부했다.

영상을 본 팬들은 "저런 게 내 주머니에 들어있다니", "냄새가 모니터 바깥으로 전해지는 것 같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재밌어했다. 몇몇 팬은 "위험해 보인다"라고 걱정하기도 했다.

한편 변승주의 아버지는 에어백 연구소에서 매일 폭탄을 터뜨리며 연구했기 때문에 충분히 안전을 확인한 상태에서 실험을 진행했다고 알렸다. 

최현진 기자 kikiya9@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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