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30억원 들여 크리에이터 지원하는 경기도…"MCN 산업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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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30억원 들여 크리에이터 지원하는 경기도…"MCN 산업 키운다"
  • 진영진 기자
  • 승인 2017.12.0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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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OTHANKQ'

'1인 방송'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크리에이터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크리에이터가 역량을 키우는 데 지원했던 경기도가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30일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경기도가 배출한 크리에이터가 모인 '경기 크리에이터즈 데이'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1인 방송의 주역들이 모두 모였다. 유튜버 '강연남'(강연읽어주는남자), 유튜브 채널 'OTHANKQ'를 운영하는 현병욱씨도 이 자리에 참석했다.

먹다 남은 음식을 새로운 레시피로 새롭게 요리를 재탄생시키는 영상을 업로드하는 유튜브 채널 '자취생으로 살아남기'의 에디터도 참석해 여러 크리에이터와 교감했다.

특히 현병욱씨는 기존 음악에 다른 리듬, 다른 악기의 연주를 더해 새로운 선율을 만들어 영상으로 업로드하면서 약 1만명의 구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들 모두는 경기도의 지원을 받은 크리에이터들이며 유튜브를 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약 30억원을 들여 크리에이터에 대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유튜브 '강연읽어주는남자'

현병욱씨는 "내가 하고 싶은 크리에이터 일을 하면서 생활도 유지하고, 지원받을 수 있다는 것은 앞으로 전진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는 것과 같다"라고 말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문성길 산업본부장은 "창의적이고 훌륭한 콘텐츠가 예상보다 많이 제작됐다"라면서 "그 중에는 세계적인 플랫폼에 진출해 창의력을 입증한 사례도 있다"라고 밝혔다.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는 "1인 크리에이터 사업을 경기도의 주요 시책 사업화하고, 1인 크리에이터에게 희망을 주는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방송을 시청하는 환경이 TV에서 컴퓨터로, 컴퓨터에서 모바일로 변화하고 촬영도 고급 카메라가 아닌 모바일로 쉽게 할 수 있게 되면서 1인 크리에이터가 진행하는 방송이 점차적으로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지난 한 해 신규 크리에이터 지원에 힘을 쏟았으며, 앞으로는 중견 크리에이터들에게도 다양한 지원을 하면서 산업을 더욱 크게 꾸려나갈 계획이다.

진영진 기자 kellyman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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