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배틀그라운드' 파일럿 시즌에서 달라지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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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배틀그라운드' 파일럿 시즌에서 달라지는 것들
  • 전준강 기자
  • 승인 2017.11.2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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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G

'PUBG(Player Unknown's Battleground, 플레이어언노운스배틀그라운드) 멸망전', 'PUBG 아프리카TV 인비테이셔널' 등 다양한 배틀그라운드 리그를 열었던 아프리카TV가 'APL 파일럿 시즌'을 개최한다. 

지난 23일 아프리카TV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아프리카TV PUBG 리그 파일럿 시즌(APL 파일럿 시즌)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지난 2번의 대회를 통해 쌓은 노하우와 해설진 그리고 지속적인 '펍지주식회사'와의 소통을 통해 정규리그의 탄생을 위한 초석을 닦겠다는 각오다.

대회의 성공을 위해 아프리카TV는 '포인트' 제도를 이제까지의 방식과는 조금 다르게 적용할 계획이다. 

'포인트 누적 인플레이션'을 방지하려는 것. 잘하는 팀이 포인트를 독점적으로 쌓으면 하위팀이 경기를 하는 의미가 퇴색되고, 경기가 죽어버릴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아프리카TV 채정원 인터랙티브콘텐츠사업본부장은 "포인트가 쌓이면 쌓일수록 상위권과 하위권의 격차가 커지고, 하위권 선수의 동기부여가 낮아진다는 점을 경계하고 있다"라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면 파이널로 진출할 수 있도록 포인트 제도를 설계했다"라고 말했다.

'APL 파일럿 시즌' 제작발표회 PPT / <사진 - 김유리 기자>

방송 중계 방식도 달라진다. 아프리카TV는 이번 대회에 4명이던 옵저버를 6명으로 늘렸고, 작가팀도 2명에서 4명으로 늘렸다. 

중계진이 옵저버와 실시간으로 계속 소통해 '스토리'를 써나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스쿼드에 참가하는 각 팀 팀장의 개인화면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방송할 계획이며, 6명의 옵저버 화면도 실시간 방송할 예정이다.

한편 대회는 3개 스플릿으로 나누어 진행한 뒤 'FINAL' 무대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 1스플릿 당 스쿼드 3라운드, 솔로 1라운드로 진행되며 각 스플릿마다 예선을 통해 20팀을 선발해 진행한다.

'APL 파일럿 시즌' 제작발표회 PPT / <사진 - 김유리 기자>

스플릿 상위 4팀은 시드권을 부여받아 다음 스플릿에 자동 진출할 수 있으며, 예선은 한국과 일본 서버에서 레이팅을 올리면 참가할 수 있다. 

누구나 대회 출전을 신청할 수 있으며, 레이팅에 따라 컷오프를 한 뒤 상위 80팀이 오프라인 예선을 치른다. 한국 예선에서 18팀, 중국 예선에서 2팀 총 20팀이 선발된다.

'APL 파일럿 시즌'은 홍대 인근에 자리한 아프리카TV 오픈 스튜디오(PC방)에서 열린다. 아프리카TV는 추후 정규시즌에서 사용될 자체 스튜디오를 제작할 예정이다.

전준강 기자 orionnad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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