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GL 스타: 리마스터 김민철 우승…"생에 첫 스타1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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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GL 스타: 리마스터 김민철 우승…"생에 첫 스타1 우승"
  • 진영진 기자
  • 승인 2017.11.1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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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유리 기자>

'김민철벽'이라는 별명을 가진 BJ김민철이 G-STAR 2017 현장에서 열린 'WEGL'(World Esports Games&League) 스타: 리마스터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9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고 있는 'G-STAR 2017' 현장에서는 액토즈소프트 주최로 'WEGL' 스타 : 리마스터 부문 결승전 김민철 vs임홍규의 경기가 열렸다.

김민철은 8강에서 '알파고' 김성현을, 4강에서는 '갓' 이영호를 모두 2대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최고의 선수들을 모두 '압살'했을 정도로 좋은 컨디션을 보여준 김민철이기에 '우승'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이를 상대할 임홍규 역시 8강에서 윤찬희를, 4강에서 염보성을 손쉽게 2대0으로 물리치고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저그가 주종족인 두 선수 모두 종족 상성 상 불리한 테란을 꺾고 올라올 정도로 절정의 컨디션을 보였기에 결승전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다.

하지만 경기는 의외로 싱겁게 끝이 났다. 시작부터 빌드에서 우위를 점한 김민철은 임홍규의 공격을 '철벽 방어'해냈고, 유닛을 모아 역공을 펼치며 승리를 챙겼다.

<사진 - 이찬규 기자>

3경기 연속 경기가 초반에 승부가 날 정도로 일방적인 경기가 펼쳐졌고, 결국 김민철이 3대0으로 승리했다.

김민철은 "스타1에서는 첫 결승이었고, 정말 우승을 원했다"라면서 "먼 부산까지 응원 와준 가족에게 고맙고, 앞으로 더 잘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짜 이 자리에 오기까지 1년이 조금 넘었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더 잘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이찬규 기자>

준우승을 기록한 임홍규는 "이벤트리그라고 치부할 수 있지만, 내게는 정말 의미가 깊은 기회였다"라면서 "김민철 선수가 너무 잘해 준우승에 그쳤는데, 'ASL 시즌5'에서 잘 해서 우승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먼 곳까지 와주신 팬분들에게 감사하고, 거동이 불편하신 분께서 직접 제게 '응원 왔다'라고 말씀해주셔서 꼭 우승하고 싶었다. 다시 한번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승한 김민철은 상금으로 2천만원, 임홍규는 상금 1천만원이 수여된다.

진영진 기자 kellyman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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