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TAR'서 'WEGL' 스타: 리마스터 대회 열려…김민철·임홍규 결승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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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TAR'서 'WEGL' 스타: 리마스터 대회 열려…김민철·임홍규 결승진출
  • 전준강 기자
  • 승인 2017.11.18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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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에 진출한 김민철 / <사진 - 이찬규 기자>

세계적인 게임 축제 'G-STAR 2017'에서 진행되는 액토즈소프트 주최 'WEGL'(World Esports Games&League)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부문에서 김민철과 임홍규가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16일부터 부산 벡스코(BEXCO)에서는 세계적인 게임 축제 'G-STAR 2017'이 개최돼 일일 관객 4만명 이상을 끌어모으고 있다.

이날 'WEGL' 스타: 리마스터 부문은 'ASL 시즌4' 4강으로 시드권을 받은 이영호와 임홍규 그리고 예선을 치르고 올라온 김민철, 김성현, 변현제, 염보성, 윤찬희, 하늘 총 8명이 8강 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이영호vs변현제, 김민철vs김성현, 염보성vs하늘, 윤찬희vs임홍규의 대결로 펼쳐졌다. 

김민철에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한 이영호 / <사진 - 이찬규 기자>

'ASL 시즌4'에서 우승한 이영호는 변현제를 비교적 손쉽게 셧아웃 시키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 김민철과 김성현의 경기에서는 '철벽' 김민철이 2대0으로 승리했다.

이어 'ASL 시즌4' 예선 통과 후 물의를 빚어 실격됐던 염보성이 하늘을 꺾고 결승에 도전할 자격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ASL 시즌4' 4위에 빛나는 '홍구리거' 임홍규가 가볍게 윤찬희를 이기고 염보성의 4강 상대로 결정됐다.

4강 첫경기로 펼쳐진 김민철vs이영호 경기는 많은 사람의 예상과 달리 김민철의 2대0 승리로 끝났다. 1경기에서는 빌드에서 우위를 점하며 손쉽게 경기를 끝냈고, 2경기에서는 '불패'라는 이영호의 5배럭스 운영을 '압살'하며 승리해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김민철은 "다전제에서 이영호 선수를 이겨본 게 처음이라 굉장히 기쁘다"라면서 "무언가를 따로 준비하기보다는 운에 맡겼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영호 선수를 꺾었는데, 우승 못 하면 안 될것 같다"라면서 "염보성 선수가 결승에 올라와 '3테란'을 꺾고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결승에 진출한 임홍규 / <사진 - 이찬규 기자>

4강 두번째 경기로 열린 임홍규vs염보성 경기에서는 '빈틈'을 전혀 보여주지 않은 임홍규가 2대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 전 염보성에게 '설거지'(연습생)라는 말을 들으며 수모를 겪은 임홍규는 보란 듯이 실력으로 상대를 압살했다. 임홍규는 "8강과 4강 상대들은 이영호 선수를 위한 애피타이져였는데, 아쉽다"라면서 "결승전, 김민철 선수와 저그대저그전으로 최고를 가려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민철과 임홍규의 우승상금 '2천만원'이 걸린 결승전은 내일(19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펼쳐진다.

임홍규에 져 결승 진출이 좌절된 염보성 / <사진 - 이찬규 기자>
WEGL 스타: 리마스터 4강전 임홍규 vs 염보성 경기를 관전하는 팬들 / <사진 - 전준강 기자>

 

전준강 기자 orionnad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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