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플랫폼, 소닉티어와 업무협약 체결…"입체음향 콘텐츠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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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플랫폼, 소닉티어와 업무협약 체결…"입체음향 콘텐츠 보호한다"
  • 전준강 기자
  • 승인 2017.11.0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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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타이탄플랫폼>

플랫폼 기업 '타이탄플랫폼'이 입체음향 솔루션 기업 '소닉티어'와 업무협약을 맺고, 입체음향 콘텐츠의 '유통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 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타이탄플랫폼 본사에서는 타이탄플랫폼 윤재영 대표이사와 소닉티어 박승민·박준서 공동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양사 대표는 입체음향 기술 확산과 저작권 보호를 위한 양사의 사업 협력을 약속했다.

'소닉티어'는 2011년 설립돼 각종 영상 콘텐츠의 입체음향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로, 영화 '광해', '설국열차', '국제시장', '암살' 등 히트작 30여편 음향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영상 화면 속 대상의 높낮이 변화를 음향으로 구현하는 기술을 소닉티어 독자 기술로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타이탄플랫폼의 콘텐츠 보호 기술 'TCI'(TiTANplatform Content Identifier)이 소닉티어의 입체음향 콘텐츠에 적용되며, 소닉티어의 콘텐츠가 보다 안전하게 시장에서 유통될 수 있을 전망이다.

타이탄플랫폼이 직접 개발한 'TCI'는 디지털 콘텐츠 저작권 보호 및 크리에이터의 권리 증진을 위한 차세대 보안 기술이다. 콘텐츠 파일에 암호화 코드를 삽입해 '불법 유출'을 방지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콘텐츠의 유통 과정을 추적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에 더해 영상부터 음원, 이미지, 문서 등 여러 종류의 디지털 콘텐츠에 적용할 수 있는 유연성이 TCI의 큰 특징이다.

콘텐츠를 제작한 크리에이터와 기업들이 '불법 콘텐츠 유출'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특허 기술도 교묘하게 불법적으로 이용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TCI의 적용은 소닉티어의 콘텐츠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핵심 기술을 융합한 콘텐츠를 이달 이스타항공을 통해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15일부터 이스타항공이 오픈하는 기내 서비스 '에어시네마'로 입체 음향이 적용된 최신 영화를 승객들에게 제공하며, 해당 콘텐츠는 TCI로 강력히 보호해 외부 유출을 방지하게 된다.

또 소닉티어의 사운드시스템이 적용된 프라이빗시어터 등에도 TCI가 적용돼 콘텐츠가 안전하게 보호된다.

타이탄플랫폼 윤재영 대표는 "타이탄플랫폼의 보안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소닉티어의 입체음향 콘텐츠가 안전하게 유통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면서 "이번 협약이 양사의 기술력과 사업 능력의 우수성을 시장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준강 기자 orionnad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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