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MCN 기업 '콜랩' 한국 지사 '콜랩 코리아'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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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MCN 기업 '콜랩' 한국 지사 '콜랩 코리아' 설립
  • 진영진 기자
  • 승인 2017.11.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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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랩 코리아

세계 최대 규모의 MCN(Multi Channel Network) 기업 콜랩(Collab)이 '콜랩 코리아'를 론칭하며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 진출에 나섰다.

오는 2일 콜랩은 서울 강남구 '강남 잼투고'에서 '콜랩 코리아 론칭 파티'를 열고 공식적으로 한국 진출을 선언한다.

콜랩 코리아는 콜랩 아시아의 한국 지사격으로 능력 있는 크리에이터 발굴과 육성에 힘쓰고 디지털 플랫폼에 최적화된 한류 콘텐츠 제작·유통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콜랩은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 알토스 벤처스(Altos Ventures)에게 300만달러(한화 약 33억원)을 유치한 뒤 공격적인 아시아 지역 투자를 진행해 왔다.

뷰티, 음악, 키즈, 게임, 라이프 스타일, 애니메이션, 코미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콘텐츠를 생산하는 콜랩 아시아 네트워크의 한국 채널 수는 이미 450여개. 월평균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약 2억건이다.

콜랩 코리아에 소속된 대표적인 크리에이터로는 트위치(Twitch tv)에서 활동하는 게임 콘텐츠 크리에이터 그룹 '우왕굳 크루', 리액션 비디오로 인기를 끄는 '테리TV'(TerryTV), 유명 뷰티 블로거 유트루, 코미디언 유세윤 등이 있다.

콜랩 코리아 소속 크리에이터 '유트루' / 유튜브 'I'M MEME 아임미미'

콜랩 아시아 CEO이자 공동 창립자 최유진 대표는 "콜랩 코리아를 통해 한국의 훌륭한 크리에이터가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라면서 "콜랩의 막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의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국경을 넘어 더욱 활발한 콜라보레이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콜랩 아시아 이원 공동 대표 겸 COO(Chief Operation Officer, 최고운영책임자)는 "미국에서 이미 검증된 콜랩의 완벽한 수익 창출 시스템이 아시아 디지털 콘텐츠 시장의 놀라운 성장세와 만나 멋진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콜랩은 2012년 미국에서 사업을 시작했으며, 유튜브 채널 1천여개를 관리하는 대표적인 MCN 기업이다. 월평균 누적 조회수는 약 5억건.

대기업 자본으로 설립된 디지털 스튜디오가 아닌 독립 MCN으로서는 세계 최대 규모이며, 한국인 교포 강성열 이사가 디지털 콘텐츠 업계 전문가인 제임스(James McFadden), 타일러(Tyler McFadden), 윌(Will McFadden) 맥파덴 형제와 함께 공동으로 창립했다.

최근에는 코카콜라, 허쉬, NFL, 레드불 등의 디지털 바이럴 마케팅과 TV 및 OTT 용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진영진 기자 kellyman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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