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삭제된 '갓건배'는 '후원금'을 환전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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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삭제된 '갓건배'는 '후원금'을 환전받았다
  • 전준강 기자
  • 승인 2017.09.2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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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링'이라는 미명하에 의미 없는 남성혐오를 하다가 유튜브 채널이 삭제돼 후원금이 모두 증발한 줄 알았던 '갓건배'가 후원금을 환전받았다.

지난 17일 갓건배는 트위터 '갓건배 고객센터'를 통해 'X만 2277 달러'(한화 약 X만 494만 209원)를 환전받은 영수증을 공개했다. 

유튜브 애드센스 미인증으로 인해 채널이 삭제된 뒤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받았던 후원금 '1억원'이 증발한 것으로 알려져 왔지만, 갓건배 본인이 후원받은 금액을 환전한 사실을 알린 것이다.

갓건배는 '환전 매매 거래계산서'를 공개하면서 "한남(한국남자)은 12시간씩 노가다해도 200충(수입 200만원), 건배는 '메갈'하면서 한남욕만하면 1억원이 뚝딱"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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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그동안 논란이 됐던 후원금을 환전받았다는 사실을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국내 최대 호텔 '호텔신라'의 외관 사진을 함께 올리며 "한남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특급호텔 여행 중"이라면서 "여기가 바로 갓건배가 있는 곳이다. 어서 갓건배를 찾아봐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정확한 액수는 확인할 수 없지만, 실제 은행 영수증이 인증사진으로 올라온 것을 보면 그동안 받았던 후원금 일부는 환전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갓건배를 비판해오던 사람들은 "그렇게 큰 논란을 만들고, 잘못을 해 유튜브 계정이 해지됐는데 돈을 번다는 것이 납득이 안 된다"라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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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갓건배를 옹호하는 측은 "다른 여성혐오 유튜버들도 잘만 돈 버는데 갓건배만 가지고 물고 늘어지는 것은 잘못됐다"라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논란이 다시금 불타오르는 시점인 현재, 갓건배는 새로운 트위터 계정 '건전한배틀태그 고객센터'를 통해 "신인스트리머 건전한배틀태그 데뷔한다. 예전의 그 갓건배가 절대 아니며, 건전한배틀태그는 새로운 인물이다"라며 활동 재개를 알렸다.

전준강 기자 orionnad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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