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혐'에 목매던 유튜버 '갓건배' 채널 또 정지…'1억원' 허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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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혐'에 목매던 유튜버 '갓건배' 채널 또 정지…'1억원' 허공으로
  • 전준강 기자
  • 승인 2017.09.08 15:05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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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의미 없는 남성 혐오에 목매달며 온갖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유튜버 '갓건배'가 실시간 방송을 하던 채널 '갓건배 Stream'을 정지당했다.

지난 2일 편집된 영상을 올리던 채널 '갓건배'가 정지된 이후 두 번째 정지이며, 그동안 시청자들에게 후원받았던 1억원이 넘는 돈은 결국 정산받지 못해 허공으로 날려 보내게 됐다.

갓건배는 '유튜브 애드센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해왔는데, 통상적으로 유튜브는 애드센스를 통한 광고 수익을 매달 '15일'에 정산해 '21일' 지급한다. 8월 수익을 9월 21일에 지급하는 방식이다.

그런데 애드센스를 통한 광고수익 지급 전 채널이 정지될 경우 유튜브는 수익을 일절 지급하지 않는다. 또한 계속해서 신고가 들어올 경우 '애드센스 정책'을 위반했는지 모니터링한 뒤 문제가 '없을 때'에만 수익을 지급한다.

수익 지급에 관한 유튜브 정책. 유튜브는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채널에게 수익을 지급하지 않는다. / 유튜브

이 때문에 갓건배에 대한 불만을 품던 유튜브 이용자들은 지속해서 채널 '갓건배 Stream'을 신고했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갓건배가 후원금을 받지 못하게 하는 방법"이라는 제목 등으로 신고를 독려하는 글들이 쏟아지기도 했다. 한 유명 유튜버도 갓건배만큼은 꼭 정지돼야 한다면서 신고를 독려하는 영상을 올린 바 있다.

수많은 신고가 들어갔기 때문인지 유튜브는 결국 채널 '갓건배'에 이어 '갓건배 Stream'도 정지시켰고, 약 1억원에 달하는 후원금을 받지 못하게 됐다.

갓건배는 8월에 여러 남성 유튜버와 싸우면서 이른바 '메갈리아', '워마드'라고 불리는 여성 커뮤니티 회원들에게 '동정'을 받았다. 이 때문에 광복절 휴일 기간 8천만원이 넘는 후원을 받아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왼쪽에 쓰인 숫자가 '후원금'이다. 8월 12일~15일 갓건배는 총 8천만원이 넘는 후원금을 받았지만, 모두 허공으로 날아가버렸다. / 유튜브

하지만 이번 정지로 그 기쁨도 모두 날아가게 됐다. 앞서 채널 '갓건배'가 정지된 뒤 채널 '갓건배2'에 "후원 아직 살아있다 이기야!"라는 영상을 올렸지만, 모두 허망한 꿈이 돼버렸다.

'미러링'이라는 미명하에 자신의 그릇된 인성과 폭력성을 드러내고, 다른 사람이 가진 '증오심'을 이용해 '돈'을 벌얼던 유튜버 갓건배. 나머지 남은 채널 '갓건배2'도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갓건배는 청소년에게 성희롱을 가하는 것은 물론 '제안'만 해도 불법인 '미성년자와의 성관계'를 제안해 문제가 됐다. 특히 6.25 전쟁으로 인한 피해자를 비하하는 발언을 날리며 전국민의 분노를 산 바 있다.

전준강 기자 orionnad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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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7-09-12 10:10:11
이게 나라다.

레알꿀밥도둑 2017-09-10 02:41:52
개꿀밥도둑 레알 진정 이것이밥도둑이다!

호우 2017-09-09 01:26:41
미러링이라는것을 명목삼아 모든남성을 나이상관없이 비하하는 아주못된분이죠 정29현입니다

ㅅㅇ 2017-09-08 20:48:27
아직 정의는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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