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서 배틀그라운드 구매 가능…'PC방 점유율' 2위 올라
상태바
아프리카TV서 배틀그라운드 구매 가능…'PC방 점유율' 2위 올라
  • 진영진 기자
  • 승인 2017.09.01 1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루홀

아프리카TV를 통해 인기 게임 '플레이언노운스 배틀 그라운드'를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배그'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지난 31일 현재 글로벌 게임플랫폼 '스팀'에서만 서비스되고 있는 '배그'는 게임트릭스가 발표한 PC방 점유율 순위 2위(13.51%)에 오르며 블리자드의 '오버워치'를 3위(12.99%)로 밀어냈다.

아직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지 않은 국내에서도 호평과 함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오버워치 이후 '신규게임'이 5위권 안에 든 것은 '배그'가 처음이다.

게임의 인기가 날로 치솟으면서 '배그'를 가지고 진행하는 게임 방송의 인기도 함께 오르고 있다. 

아프리카TV는 '배그' 방송 3달 만에 시청자수가 약 11배 올랐고, 누적 방송 수는 약 14배 올랐다. 아프리카TV 내 게임 부문 순위도 '4위'까지 올랐다. 

배틀 그라운드의 한 장면 / 블루홀

시청자들이 몰리면서, 아프리카TV는 '배그' 개발사 블루홀과 협력해 새로운 '구매 시스템'을 마련해 시청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BJ의 개인 방송을 보며 '배그'를 구매하면 기입한 메일 주소로 '배틀 그라운드 스팀 시리얼 키'가 전송된다.

구매자는 해당 키를 스팀에 등록만 하면 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러한 형태로 구매를 할 경우 구매금액의 일정 부분이 BJ에게 후원된다. 방송도 즐기고, 게임도 구매하고, BJ도 후원하는 형태인 것이다.

게임트릭스

지금까지 스팀에서만 구매가 가능해 '해외 결제' 카드가 없을 경우 구매에 제약이 있었지만, 해당 시스템을 통해 더욱 쉽게 게임을 구매할 수 있어 '배그'의 인기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아프리카TV 채정원 인터랙티브콘텐츠사업본부장은 "BJ가 '배그'로 시청자·게임 유저와 소통하게 돼 기쁘다"라면서 "아프리카TV는 '배그'를 통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힘을 쏟고, BJ와 시청자를 위한 이벤트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프리카TV는 오는 9월 중 BJ들이 팀을 이뤄 참여하는 '배틀 그라운드 멸망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대회가 진행될 경우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배그 대회'이다.

블루홀
진영진 기자 kellymana@influencernew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