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없는 '남혐'에 중독된 갓건배…6.25 비하 발언까지 내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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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없는 '남혐'에 중독된 갓건배…6.25 비하 발언까지 내뱉어
  • 전준강 기자
  • 승인 2017.08.14 19:00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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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6.25 전쟁 당시 부상을 당해 누워있는 군인 / 오른쪽은 유튜버 갓건배 프로필 사진

아무 의미 없는 남성 혐오에 매달리는 유튜버 '갓건배'가 갈 때까지 간 것을 넘어 되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있어 비난여론이 들끓는다.

최근 유튜버 갓건배는 자신의 실시간 방송 중 "키 작은 남자는 죽었으면 좋겠다"라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고 있다.

혐오 발언은 이뿐만이 아닌데, 자신과 대립하는 유튜버 신태일이 키가 '166cm'인 것을 강조하면서 "어디 아픈 애인가 싶고, 6.25 전쟁 났을 때 다리 잘린 애인가 싶고"라고 발언했다.

불특정 다수가 아닌 대상을 '특정해' 혐오 발언을 날렸고, 과거 국가적·민족적 슬픔이 배어있는 6.25 전쟁의 피해자들 즉 '특정 다수'에 대한 혐오 발언을 날렸다.

6.25 전쟁은 국가적·민족적 비극이 담긴 전쟁이었으며, 전쟁에 참여한 군인은 물론 민간인들까지 총 합쳐 수백만명이 사망한 비극 그 자체였다. 

심지어 이 전쟁에는 미국과 터키, 영국, 필리핀을 비롯한 16개 국가에서 파병을 보냈고 전사자와 부상자, 실종자가 수만명에 이르기도 했다.

즉 남성 혐오를 넘어 한국과 전 세계 모든 피해자를 '우습게' 보는 것으로 판단될 비상식적 발언을 한 것이다.

동족상잔의 비극이었던 6.25 전쟁 당시 사망한 민간인들의 시신이 널브러져 있는 모습 / 미국 문서기록 보관청

그동안 갓건배는 "한국 남성의 성기는 6.9cm", "한국 남자는 안경 쓰고 여드름 끼고 살이 찐 돼지", "못생긴 남자와는 게임 안 해", "남자가 잘생기고 말을 잘 들어야지, 성기도 크고"와 같은 발언으로 수많은 남성에게 비난받아왔다.

성소수자와 장애인 비하는 물론 '성희롱', '패드립', '고인 비하' 등도 서슴없이 내뱉었다. 자신에게 반박하는 여성에 대한 '성희롱'도 쉽게 날렸다.

이 때문에 수많은 여성에게 "같은 여성이 보기에도 몰상식한 태도", "말 하나하나가 정신이 썩어들어가게 한다", "친구였으면 절교했을 것"이라는 등의 비판을 받았다.

그럼에도 갓건배는 '불특정 다수'의 남성에게 혐오 발언을 해왔다는 점에서 법망을 피해가고는 했는데, 최근 대상을 '특정'하는 혐오 발언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갓건배는 실시간 방송 중 16살 미성년 학생에게 "성기 크냐? 걸레네, 내 말에 대답을 안 해? 내가 너 X 먹어도 되냐?", "어차피 크면 다 하게 될텐데, 일찍 알려줄게. 미리 알아둬서 나쁠 게 없어"라는 성희롱 발언을 날렸다.

해당 발언은 '아동성범죄자'들이 '강간'을 하며 내뱉는 말이어서 적잖은 충격을 준다. 또 '미성년자'에게 성행위를 제안만 하는 것으로도 법률 위반이기 때문에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갓건배를 옹호하는 측은 "미러링이다"라고 말하지만, '미러링'은 실제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할 때 '감정적 정당성'을 얻을 뿐이다. 실제 피해당하지 않은 사람이 실제 가해자가 아닌 사람에게 하는 행동은 그저 '범죄'일 뿐이라는 것이 다수의 시각이다.

자신의 영상을 편집할 남성을 구한다면서 갓건배는 "급여는 '무급'"이라면서 "김치남처럼 그런 거 바라지 말라"고 말했다. / 유튜브 '갓건배'
'승은'이 뜻하는 것은 '성관계'를 암시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 유튜브 '갓건배'

무엇보다 갓건배는 신태일을 직접 지목하며 '범죄 예고'까지 했다. "신태일 집 아는 사람 있느냐"라면서 "가서 먼저 불 지르고, 신태일과 애비 끌어내서 '싸대기' 때리는 거 인증 간다"고 발언했다. 

심지어 "신태일의 성기를 세워서 그 아버지의 안 속으로 넣는 모습 인증 간다"라고까지 발언했다. 현재의 대립과 관계없는 신태일의 아버지까지 들먹이며 '혐오 발언'을 날린 것이다.

비록 '실제 행동'을 하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모욕죄로 처벌받을 수 있는 발언이다.

갓건배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이미 정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유튜브에서는 아직 버젓이 방송을 이어나가고 있다.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에는 엄연하게 '혐오 발언'을 금지하고 있지만 유독 갓건배에게 만큼은 예외로 적용되고 있다는 점도 논란이 되고 있다.

남성 혐오를 넘어 사회 온갖 곳에서 '혐오' 발언을 하고, 사람들을 대립하게 만드는 갓건배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

한편 갓건배는 현재 얼굴을 단 한번도 공개한 적이 없으며, 목소리로만 방송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에서 갓건배로 추정되는 신상이 공개됐지만, 아직 갓건배임이 확인되지는 않았다.

갓건배와 대립했던 유튜버 '노래하는코트' / 유튜브 '노래하는코트'
전준강 기자 orionnad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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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9-07 01:19:55
빈젖소심 한년충 답네요~ 주제를 파악해야합니다~ 그러니 리충 소리듣죠^^ 한녀따리~

아진짜 2017-08-17 21:35:05
6.25는 게에바다 나 군대가야하는대 하 여자도 이참에 군대보내버리자!

인플루언서닷컴 이런사람이었네 2017-08-15 08:45:11
인플루언서닷컴님~신태일님이 기자는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려줘야 된다고 하니까 찔리셨어요~? 정말 이기적이기 짝이없네요 ㅎㅎ 우디르급 태세변환 실망입니다 ㅎㅎ 태세변환해서 돈이나 드시게요? 비열합니다 ㅎㅎ

이제라도 2017-08-14 22:46:54
제대로 된 기사 나왔네, 갓건배는 까여야지

미디어메갈썰 2017-08-14 21:57:00
그동안 신태일만 저격하면서 여론 몰아갈려하다가 안몰리니까 이제서야 뒷북칩니까?? 기사 한건에 얼마벌길래 이러시는지 모르겠는데 돈보다 양심 먼저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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