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러 간다"는 방송한 김윤태…경찰조사 후 범칙금 5만원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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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러 간다"는 방송한 김윤태…경찰조사 후 범칙금 5만원 처분
  • 진영진 기자
  • 승인 2017.08.11 14:4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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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태 유튜브

'남성 혐오' 유튜버 갓건배를 찾아가 "죽이겠다"는 방송을 한 남성 유튜버들이 논란인 가운데 '선두'에 섰던 유튜버 김윤태가 경찰 조사 후 범칙금 5만원을 부과받았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10일 새벽 김윤태는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갓건배의 집에 찾아간다"며 방송을 진행했는데, 실제로 위해를 가할 것을 암시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그의 실시간 방송을 보는 시청자 수는 7천명을 넘었고, 댓글에서도 김윤태를 응원하는 비상식적 댓글이 쏟아졌다. 더불어 갓건배를 지지하는 몰지각한 여성들의 혐오 발언도 쏟아져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시청자들은 "죽이겠다"며 갓건배를 찾는 김윤태를 경찰에 신고했는데, 서울 성북경찰서에는 총 3차례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태가 "갓건배가 부천 원미구 아니면 서울 성북구에 산다는 제보가 있으니, 그곳으로 가겠다"고 발언했던 탓에 성북경찰서에 신고가 들어간 것이다.

<사진 - 김유리 기자>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경기도의 한 지역에 있던 김윤태를 찾아냈다. 그는 파출소로 임의동행돼 아침까지 조사받았고, 경찰은 김윤태가 실제 누군가를 위해 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 경범죄처벌법상 '불안감 조성' 행위로 범칙금 5만원을 처분한 뒤 귀가시켰다.

파출소 관계자는 "형사과로 넘기기에는 사안이 가볍다고 봤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끔 주의시켰다"라고 밝혔다.

김윤태 외에도 집 주소를 공개한 2명의 유튜버가 갓건배가 사는 것으로 추정되는 집 주소를 공개하고 그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모습을 방송하기도 했다. 그 과정에서 "하나(갓건배) 처지하면 대한민국 일제강점기에서 해방되는 기분", "이 주소가 아니더라도 조만간 잡겠다"는 등의 발언을 쏟아내기도 했다. 

한편 갓건배는 불특정 다수의 남성에게 '혐오' 발언을 쏟아내는 유튜버로 최근에는 대상을 특정해 혐오 발언을 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

진영진 기자 kellymana@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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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래기 2017-08-12 18:09:13
어떻게든 기사 하나 써볼려고 양심을 팔아먹네ㅉㅉ 이러니까 기래기소리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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