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만 동물 유튜버의 고백 “돈 걱정없이 희귀병 치료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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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만 동물 유튜버의 고백 “돈 걱정없이 희귀병 치료할 수 있게 됐다”
  • 최현진 기자
  • 승인 2021.06.17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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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THE SOY]루퐁이네' 채널
유튜브 '[THE SOY]루퐁이네' 채널

128만 유튜버 강아지가 희귀병을 앓고 있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4일 유튜브 ‘루퐁이네’ 채널에는 ‘5살을 넘기기 힘들다는 강아지의 6살 생일 파티, 그리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퐁키의 희귀병 이야기’ 영상이 게재됐다.

루퐁이네 식구는 퐁키의 6살 생일파티를 위해 계곡이 있는 캠핑장을 방문했다.

루디와 퐁키는 꽃바구니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해 인형 같은 외모를 뽐냈다.

주인은 이날 강아지들을 위해 손수 케이크를 만들어 생일파티를 열어줬다.

생일파티 영상이 끝난 뒤 주인은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며 말을 시작했다.

주인이 밝힌 이야기는 퐁키의 희귀병이었다.

유튜브 '[THE SOY]루퐁이네' 채널

길어야 5살까지라는 퐁키의 6살 생일은 주인에게서 매우 특별했다고 한다.

그는 “애기 때 신장이 망가져 있었고 결속이 있고 방광엔 슬러지가 있었다. 후두골 이형성과 뇌전증이 있다. 단두종 증후군, 연구개 노장, 기도 허탈은 살찌지 않게 관리해주면 되고 슬개골 탈구는 수술이 잘돼서 이제 괜찮다”며 퐁키의 병력을 언급했다.

이어 “퐁키 몸에 나타나는 여러가지 이상 증상이 있어 수차례 검사를 진행했고 대부분 국내에선 힘든 검사라 미국으로 혈액을 보내고 기다리기를 반복하다 결국 희귀병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에선 약도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상상이상의 약값 때문에 해외에도 퐁키 정도의 작은 아이는 치료케이스가 흔하지 않다. 치료비가 제 수입보다 많을 때도 있었지만 내 가족이니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2년 전 유튜브를 시작할 당시 “학대한다”, “강아지 이용해 돈 번다”는 댓글을 받았다는 주인은 “그 말에 상처를 받지만 퐁키가 돈 걱정없이 치료받을 수 있으면 그런 말은 괜찮다”며 심경을 전했다.

또 “제가 본업보다 루퐁이에게 집중할 수 있는 것, 병원비 걱정 덜하고 치료할 수 있는 것, 이 모든 게 루퐁이를 사랑해주신 분들 덕분인 것 같아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

최현진 기자 kikiya9@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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