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표절 논란 일어난 유튜버, "또 직원탓?" 같은 해명에 돌아선 구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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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표절 논란 일어난 유튜버, "또 직원탓?" 같은 해명에 돌아선 구독자들
  • 장아람 기자
  • 승인 2021.03.03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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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당신이 몰랐던 이야기' 채널
유튜브 '당신이 몰랐던 이야기' 채널

유튜버 ‘당신이 몰랐던 이야기(이하 당몰이)’가 두번째 표절 논란이 일어났다.

지난달 24일 유튜브 ‘프로텍팅 카피라이즈’ 채널에는 ‘당신이 몰랐던 이야기님의 표절을 고발합니다’ 영상이 게재됐다.

카피라이즈는 “당몰이 채널은 인물과 역사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며 33만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채널입니다. 흥미로운 주제 선정과 전문 작가가 쓴 듯한 훌륭한 퀄리티의 대본으로 구독자의 빠른 급증세를 이뤄냈죠. 근데 어떻게 매일 다양한 주제의 대본을 생산할 수 있는 걸까요?”라며 의문점을 제기하면서 3권의 책을 공개했다.

유튜브 '프로텍팅 카피라이츠protecting copyrights' 채널

공개된 책은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28가지 세계사 이야기’, ‘알고 나면 꼭 써먹고 싶어지는 역사 잡학 사전 B급 세계사’, ‘알고 나면 꼭 써먹고 싶어지는 역사 잡학 사전 B급 세계사2’ 총 3권이었다. 

카피라이즈는 “당몰이님은 책의 개별 에피소드를 다 베껴 영상 에피소드로 삼았다”며 실제 책 내용과 당몰이 영상을 대조해 같은 점을 확인시켰다.

이에 대해 당몰이는 “일하는 분들이 가져온 자료 출처를 꼼꼼히 검토하지 못해 벌어진 일이다”라며 사과와 함께 문제된 영상들을 모두 삭제했지만, 누리꾼들은 “직원 핑계를 댄다. 직원이 있긴 한 건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유튜브 '잠깐만TV' 채널
유튜브 '잠깐만TV' 채널

누리꾼들이 이 같은 의문을 갖게 된 이유는 당몰이는 3개월 전에도 똑같이 표절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당시에도 당몰이는 직원의 문제로 표절이 일어난 것이라며 논란일 일축했고 문제 영상을 삭제하며 빠르게 대처했다.

하지만 같은 문제로 표절이 논란이 되자 당몰이 구독자들은 직원의 잘못이라는 점을 믿지 못하는 반응이다. 

당몰이는 그간 공개하지 않았던 자신의 얼굴을 공개해 “문제가 된 영상 원작자인 작가와 출판사를 만나 저의 잘못임을 인정하고 사과를 드렸다. 문제가 된 영상 수익은 원작자분에게 돌려 드리기로 했으며 합의를 했다. 문제된 영상은 모두 삭제했다”는 영상을 남기며 재차 사과했다.

 

장아람 기자 aj@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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