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하게 자랐냐는 질문에 눈물 쏟은 126만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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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하게 자랐냐는 질문에 눈물 쏟은 126만 유튜버
  • 김유리 기자
  • 승인 2021.02.24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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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상윤쓰]Sangyoon' 채널
유튜브 '[상윤쓰]Sangyoon' 채널

126만 유튜버 상윤쓰가 Q&A 영상에서 부유하게 자랐냐는 질문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22일 유튜버 상윤쓰는 “오늘은 그동안 요청이 많았던 Q&A 영상이에요”라며 수십개의 질문에 답변한 영상을 채널에 게재했다.

유튜브 '[상윤쓰]Sangyoon' 채널

여자친구, 악플, 이상형 등 여러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갖던 상윤쓰는 “부잣집 도련님처럼 생겼는데 부유하게 자라셨나요?”라는 마지막 질문에서 한참을 머뭇거렸다.

그러면서 “아뇨 저는 어렸을 때 1년 중 치킨을 먹을 수 있는 날은 제 생일날 간신히 먹을 수 있었고 생일선물이었고 생일때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어요”라며 조심스럽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유튜브 '[상윤쓰]Sangyoon' 채널

상윤쓰는 “어쩌다 엄마가 기분이 좋아서 피자를 사주신 적이 있었는데 갑자기 저희집에 피자가 온 거예요. 엄마가 보내줬다는 생각은 안하고 30분동안 구석에 놓고 먹지 않았어요. 엄마한테 전화해보니 엄마가 보내주신 거였어요. 피자를 식은 채로 먹었어요”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어릴 적 피자에 대한 일화를 얘기하던 상윤쓰는 눈가가 촉촉해졌다.

그는 “사실 그렇게 넉넉하고 여유롭게 살진 않았고 눈치껏 다 알지 않아요? 형편이 어려우면 불평불만도 없어요. 눈치껏 알고 누구의 잘못도 아니니까. 부모님이 성실하셔서 저희가 원하는 게 있으면 최대한 지원을 해주려고 하셨어요”라며 부모님을 언급했다. 

유튜브 '[상윤쓰]Sangyoon' 채널

이어 “지금 이 생활이 너무 감사하고 부모님한테도 자랑이 되어서 너무 좋고요. 부모님의 덕을 마일리지처럼 쓴다고 생각해서 나쁜 짓, 나쁜 마음 안 먹고 부정적인 생각 안 하고 착실히 여러분들 덕분에 이렇게 된 거라서 영상을 만드는 데 힘들다고 투정부리지 않으려고 오히려 제가 더 열심히해서 업로드도 자주 하고 자주 찾아 뵙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면서 울먹이는 목소리로 자리에 일어나 자신의 얼굴을 가린 채 급하게 영상을 끝냈다.

하지만 편집자는 감정이 벅차 올라 눈물을 닦고 있는 상윤쓰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뒷부분에 첨부했다.

한편 상윤쓰는 먹방 영상에 재치있는 자막과 편집으로 재미를 더해 인기를 끌고 있는 인기 유튜버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항상 밝은 모습만 보다가 우는 모습보니까 제가 다 마음이 아프네요... 전 누구보다 상윤님 믿고 있으니까 앞으론 행복한 날만 있길 바래요!”, “아니 솔직히 그 사람이 어떤 생활을 하며 살았는 줄 모르는데 집에 돈많아요? 조금 부족하게 사셨나요? 이런 말 진짜 엄청 실례 되는 말입니다 돈 많으면 어쩔꺼고 조금 힘들게 사셨으면 어쩔려고요 진짜 내 맘이 다 아프네”, “상윤쓰가 울고 있는 썸네일을 보고도 안 들어오는 사람은 나쁜사람 ㅠ”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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