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창욱 쉐프가 미원 굿즈에 깊은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18일 유튜브 ‘정창욱의 오늘의 요리’ 채널에는 ‘EP19 차장님 나의 차장님 – 짜글이’ 영상이 게재됐다.
정창욱은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식당의 메인 메뉴인 ‘탄탄멘’의 소스를 제작해주고 있는 회사 ‘시아스’의 직원을 가게에 초대했다.
정창욱은 시아스의 직원 ‘박훈’ 차장을 가게에 모셔 짜글이 메뉴를 만들기 시작했다.

정 셰프는 질 좋은 통 삼겹살을 꺼내 즉석에서 요리를 하기 시작하면서 박 차장에게 “어렵게 구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무언가를 건넸다.
그가 건넨 것은 ‘미원’ 로고가 그려진 종이백이었다.

박 차장은 “미원 주시는 거예요?”라며 종이백을 열자 그 안에는 ‘미원’ 로고가 그려진 회색 맨투맨 티셔츠가 들어 있었다.
정 셰프가 어렵게 구했다는 틀린 말이 아니다. 지난해 출시 65주년을 맞이한 미원은 로고를 이용해 양말, 모자, 셔츠 등 여러가지 상품을 기획해 한정 출시했다.
미원 굿즈는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2주만에 품절되기도 했다.
정 셰프는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자신의 신발 착화샷을 올리며 ‘미원’에 대한 사랑을 계속해 알려왔다.

그가 말한 착화는 신발이 아닌 ‘미원’ 로고 양말이었던 것.
총 21개의 게시물 중 9개가 전부 미원 굿즈에 대한 게시물로 파란 미원, 빨간 미원, 하얀 미원이그려진 양말 착화샷을 올려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팬들은 영상에 “이정도면 미원에서 숙제 하나 줘야하는 거 아닌가?”, “너무 따스하다 영상 분위기.. 좌우지간 미원 협찬은 아직입니까?”, “이 채널은 나에게 미원이다”라는 댓글을 달아 정 셰프의 미원 사랑을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