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음식이 코스로 나오는 레스토랑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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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음식이 코스로 나오는 레스토랑의 정체
  • 장도영 기자
  • 승인 2021.02.03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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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회사원B’ 채널
유튜브 ‘회사원B’ 채널

뷰티 유튜버 회사원A가 사찰 음식이 코스로 나오는 레스토랑에 방문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28일 유튜브 ‘회사원B’ 채널에는 ‘국립고궁 박물관에서 패물 구경하고 발우공양에서 비싼 사찰음식 먹고 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회사원A는 “미국에 사는 친구가 있는데 2주간 자가격리를 마치고 출국하기 전 오랜만에 국립고궁박물관 둘러본 다음에 사찰음식 전문점에 가보기로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경복궁 앞마당에 위치한 국립고궁박물관에 입장한 회사원A는 친구와 함께 전시품을 구경하기 시작했다.

영친왕비가 썼다는 백옥 봉황꽂이, 적의 등 다양한 패물과 장신구를 구경한 둘.

왕이 썼던 식기들과 다양한 생필품 등을 구경하며 관람을 끝낸 회사원A는 오랜 해외생활로 입맛이 바뀐 친구를 위해 특별한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그곳은 스님이 먹는 사찰음식 콘셉의 음식이 마련된 식당이었다.

가장 먼저 능이흑임자죽과 물김치, 송화밀수가 내어졌다. 

송화밀수는 강원도와 경상북도 지역의 전통음료로 소나무의 송홧가루를 탄 물에 꿀이나 잣을 띄워 마시는 음식이다.

유튜브 ‘회사원B’ 채널
유튜브 ‘회사원B’ 채널

버섯향이 강하게 퍼지는 능이흑임자죽을 맛본 회사원A는 “죽과 물김치가 딱이다”며 만족했다.

다음은 가을 채소를 이용한 메뉴들이 등장했다. 수수와 돌배청 그리고 홍시가 어우러진 ‘마수수무침’, 우엉숙주볶음 그리고 은행두부찜이 내어졌다.

회사원A는 “두차례밖에 서빙이 되지 않았지만 각 계절에 최고 맛이는 채소의 향을 최고로 느낄 수 있는 그런 집이라서 느낀 거 아닐까?”라며 음식의 향을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꽃향이 스며든 연잎밥과 된장찌개, 나물반찬으로 마지막 식사를 마친 회사원A는 “전과 튀긴 것도 먹었는데도 속에서 마늘이나 양파냄새가 나지 않는다”며 식사 후기를 남겼다.

회사원A가 방문한 식당은 사찰음식 전문 레스토랑으로 사찰에서 전해지는 전통적인 조리법을 이용해 만든 메뉴들이 유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도영 기자 jang4602@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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