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즈비언 커플과 같이 살던 여성이 헤어지면서 폭풍 오열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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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즈비언 커플과 같이 살던 여성이 헤어지면서 폭풍 오열한 이유
  • 김유리 기자
  • 승인 2021.01.18 2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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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단하나' 채널
유튜브 '단하나' 채널

레즈비언 커플과 함께 살던 여성이 집을 떠나면서 오열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레즈비언커플 김경은과 이하나가 운영하는 유튜브 ‘단하나’ 채널에는 ‘안녕 잘지내’ 영상이 게재됐다.

레즈비언커플 이경은은 같이 살던 친언니 삐삐의 짐정리를 돕고 있었다.

짐정리를 하는 친언니에게 이경은은 “짐 빨리 싸 내일 출근해야 돼”라며 구박하면서 도왔다.

커플과 3년을 같은 집에서 지냈다는 삐삐는 이하나에게 자신이 하던 일을 인수인계 하면서 투덜대고 싸워 터울 없는 사이를 인증했다.

유튜브 '단하나' 채널
유튜브 '단하나' 채널

삐삐의 송별회를 위해 이들은 맥주와 치킨을 준비해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맥주잔을 다 비울 때쯤 이하나는 삐삐에게 “걱정이다. 거절 잘못하잖아. 거절 좀 해”라며 무뚝뚝한 말투로 걱정했다.

삐삐는 “우리가 3년정도 같이 살았잖아. 너희와 지내기 전에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그걸 되게 착각하고 살았던 거야. 근데 너네 보면서 진짜 많이 배웠어. 자기 일에 열정을 가지고 노력을 해야 얼만큼 이룰 수 있고 열심히 하면서 지내는 모습도 너무 멋있었고”라며 그간 말하지 못한 속내를 밝혔다.

이어 “근데 진짜 보면서 속상했던 거는 너희가 얼마나 노력한지를 모르면서 지금 이뤄온 것들에 대해서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 그게 진짜 너무 속상한 거야”라고 말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유튜브 '단하나' 채널

가장 무뚝뚝하게 삐삐를 대했던 이하나는 터미널에 바래다주면서 연신 눈물을 흘려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버스 앞에 도착하자 눈물 흘리는 삐삐에게 이하나는 자신이 아끼는 과자를 잔뜩 쥐어 주면서 편지를 전했다. 

버스를 타고 떠난 언니 모습에 김경은은 뒤늦게 눈물을 펑펑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유튜브 '단하나' 채널

삐삐는 버스안에서 동생 커플이 전해준 봉투를 뜯자 오만원권 돈다발과 편지가 들어있는 것을 보고 “뭘 이렇게 많이 한 거야. 편지로 장난치는 줄 알았는데 난 쓰레기인 줄 알고”라며 오열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둘이 와방 싸워놓고 차에서 우는거 아 ㅋㅋㅋㅋㅋㅋㅋ”, “누가보면 영원히 헤어지는 줄 알겄어”, “잘 참고 있다가 경은이 언니 우는 거 보고 터졌다.....왜 내가 오열 중인 거냐고....”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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