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에게 옷 선물 받고 룩북 영상 찍은 83세 할아버지 "잘 입을게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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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에게 옷 선물 받고 룩북 영상 찍은 83세 할아버지 "잘 입을게요 고마워요"
  • 조영민 기자
  • 승인 2021.01.12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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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GRASS흥얼거려쓰’ 채널
유튜브 ‘GRASS흥얼거려쓰’ 채널

손녀에게 옷을 여러 벌 선물 받은 할아버지의 깜찍한 룩북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5일 유튜브 ‘GRASS흥얼거려쓰’ 채널에는 ‘83세 할아버지 룩북 | 겨울코디 해드리기’ 영상이 게재됐다.

유튜브 여락이들 멤버 ‘그래쓰’의 할아버지는 바지 사이즈가 맞지 않다며 “광고에 나오는 거 보니까 게슨지 규슨가”라며 손녀에게 부탁했다.

유튜브 ‘GRASS흥얼거려쓰’ 채널

그래쓰는 “게스? 게스 비싸요. 명품이야 그거 비싸 그래서 바지 사이즈가 어떻게 되세요?”라고 묻자 할아버지는 “40(인치), 큰일났엉”이라며 자신의 배를 움켜쥐며 애교 섞인 행동을 취했다. 

고무줄 바지를 원하는 할아버지에게 그래쓰는 “고무줄바지를 입어 버릇하면 편하긴 한데 뱃살이 계속 나와”라며 조언했다.

할아버지에게 옷을 사주기로 약속한 그래쓰는 빈티지 의류점에 방문해 할아버지 바지 사이즈에 맞는 옷들을 여러 벌 골라 집으로 복귀했다.

할아버지는 손녀가 준 옷을 입고 나왔다. 체크 셔츠에 짙은 남색 조끼 그리고 카키색 바지를 매치해 댄디하면서 자연스러운 룩이 연출됐다. 

같은 바지에 강렬한 주황빛 니트를 입고 예쁜 머플러를 목에 매자 깔끔하고 스타일리쉬해 보였다. 

유튜브 ‘GRASS흥얼거려쓰’ 채널

다음은 연한 청바지와 고동색 니트를 매치한 할아버지는 “그만해 이제”라며 손녀의 패션쇼를 지겹다고 표현했지만 “할아버지 좀만 뒤로”라는 손녀의 지시는 들어주는 모습이 귀여움을 자아냈다.

이후로도 할아버지는 여러 차례 옷을 갈아 입었고 손녀 딸의 패션 센스가 돋보이는 룩들이 공개됐다.

끝으로 그래쓰는 “이렇게 칙칙하던 할아버지 옷장에 생기를 불어넣어 드렸어요. 할아버지 앞으로 잘 입으실 거죠?”라고 하자 할아버지는 “네 잘 입을게요. 고마워요”라며 손녀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와 코디들이 하나같이 너무 찰떡이신데요,,,역시 그래쓰 코디센스짱”, “연청바지 입으시니까 완전 미국 할아버지 느낌 뿜뿜! 더 젊어보이시고 생기있어보이세요!”, “최근에 본 모든 유튜브 영상들 중 가장 미소지으면서 봤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영민 기자 fkdlxms@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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