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만 여행 유튜버가 대리기사를 하고 있는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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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 여행 유튜버가 대리기사를 하고 있는 사연
  • 최현진 기자
  • 승인 2021.01.08 2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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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세계일주 용진캠프[ DragonZin ]' 채널
유튜브 '세계일주 용진캠프[ DragonZin ]' 채널

해외여행 전문 유튜버가 대리운전을 하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7일 여행 유튜버 용진캠프는 한파가 내린 날 대리운전을 하면서 방송을 진행한 영상 일부를 자신의 채널에 게재했다.

용진캠프는 “대리기사 하다가 눈사람 되겠다”며 길거리에서 눈을 잔뜩 맞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머리카락과 온 몸에 하얀 눈이 소복이 쌓여 눈사람처럼 되어버린 용진캠프.

거리에는 폭설로 인해 차도 사람도 거의 다니지 않는 고요한 상황이었다. 

용진캠프는 대리운전 호출이 잔뜩 밀려온 핸드폰 화면을 비추면서 “이렇게 많이 오잖아. 있긴 있다니까 이런 날. 이런 날은 대리기사가 안 나와서”라고 설명했다.

용진캠프는 “왜 해외에서 콘텐츠를 하다 이렇게 한국에서 대리기사를 하고 있냐고 말씀을 주시는데 한국에서 대리기사를 하는 게 저의 시작점이에요. (활동 초반)대리기사를 하면서 많은 분들과 인터뷰하고 소통하는 그런 거를 했어요”라며 대리기사가 자신의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유튜브 '세계일주 용진캠프[ DragonZin ]' 채널
유튜브 '세계일주 용진캠프[ DragonZin ]' 채널

그는 3년 넘게 세계를 여행하는 콘텐츠로 활동해온 여행 유튜버지만 코로나로 인해 세계 여행을 중단한 상황.

용진캠프는 머리에 잔뜩 눈이 쌓인 한참 후에 원하는 대리기사 호출을 잡게 됐다. 

시청자가 “돌아올 땐 어떻게 하냐?”고 묻자 용진캠프는 “거기서 걸어와야 돼요. 대중교통이 끊겨서”라고 답했다.

그는 대리기사를 호출한 고객과 자신의 직업을 상세하게 설명하면서 방송 출연에 동의를 얻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고객과 함께 목적지로 가면서 용진캠프는 간단한 대화를 나누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저랑 비슷한 나이같은데 .. 존경합니다 전 호주 아시아권밖에 못가봤는데 .. 부럽고 또 ..좋은취지로 이런컨텐츠 화이팅하세요 !”, “학 ㅠㅠ 형님 추우실텐데도 방송하시고 정말 찐입니다!!”, “모자쓰고 하세요. 엄청 걱정되요. 수고많으셨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현진 기자 kikiya9@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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