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안주 팔고 있는 동네 슈퍼집의 정체 “짜파게티도 끓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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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안주 팔고 있는 동네 슈퍼집의 정체 “짜파게티도 끓여줍니다”
  • 장도영 기자
  • 승인 2020.12.23 1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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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김사원세끼' 채널
유튜브 '김사원세끼' 채널

술안주부터 직접 끓인 라면까지 팔고 있는 독특한 슈퍼가 소개됐다.

유튜버 김사원세끼는 “평범한 동네 슈퍼 같아 보이지만, 저녁만 되면 동네 어른들의 성지가 되버리는 집인데요 술 먹다 어르신과 장기한판 두고 올 뻔한 집으로 바로 가보겠습니다”라며 허름한 슈퍼를 소개했다. 

소개된 곳은 서울 성동구 상왕십리역 부근에 있는 가맥집이었다. 가맥집은 ‘가게맥주’의 줄임말로 동네 슈퍼에서 저렴한 맥주와 안주를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겉으로 볼 때 평범한 슈퍼처럼 보였지만, 내부에는 각종 술안주 메뉴와 테이블, 의자가 마련돼 있었다.

김사원세끼는 “일단 가격부터 맛집이고요. 여기에 놀라운 점 하나 소주, 맥주가 전부 2천 5백원입니다”라며 가맥집 장점을 소개했다. 

유튜브 '김사원세끼' 채널

메뉴판에는 골뱅이, 제육볶음부터 순대, 쥐포까지 여러 장르의 술안주가 준비돼 있었다.

낮술을 예고한 김사원세끼는 우선 맥주를 주문했다. 수 차례 방문해 여러가지 메뉴를 시켜봤다는 김사원세끼는 “식당 소개를 하는 채널인데 인간적으로 맛 평가하고 맛 분석 이런 거 하는 거 상도 아니죠? 5천원짜리 전 시켜 놓고 그건 선 넘는 거라고 봅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물 부추전과 해물 김치전을 맛보면서 “오징어 실하게 들어있는 내용물 보십시오. 이유 없습니다. 무조건 맛있는 부분이고 항상 이집은 맥주 한 병 꺼내면서 전부터 시키고 보는데요. 단골 어르신들이 시키는 거 고대로 따라하시면 됩니다”라며 메뉴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다음은 8천원짜리 두부김치와 만 원 짜리 부대찌개 그리고 계란말이 안주를 소개했다.

유튜브 '김사원세끼' 채널
유튜브 '김사원세끼' 채널

이때 김사원세끼는 “사실 저 같은 경우는 포차같은데 가면 돈 주고 사 먹기 제일 아까운 메뉴가 계란말이인데요. 하지만 여기서는 저렴한 가격에 아주 잘 먹고 나왔습니다”라며 6천원짜리 계란말이 안주를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메뉴는 매운 고추가 들어간 3천원짜리 짜파게티였다. 

유튜브 '김사원세끼' 채널
유튜브 '김사원세끼' 채널

그는 “이거는 여러분이 아시는 그맛이 맞습니다. 사실 저야 뭐 이런 분위기를 너무 좋아해서 이 곳을 좋아하는데 메뉴가 특별하거나 대단한 건 없기에 웨이팅까지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맥주 네 병을 마셔도 단 돈 만원 나오는 집이고요. 술 맛이 상당히 땡기는 집입니다. 전반적으로 모든 메뉴가 만족스러운 집이었습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첨인트로에 슈퍼라서 그냥 맥주만싸게파는 가맥집이겠지했는데 안주가 상당히 살발하네요”, “이것으로 김사원은 왕십리쪽에 산다는 것을 유추..할수 있나?”, “이분 가게 픽하는게 아무리봐도 사원이 아니라 부장님인데ㅋㅋㅋㅋㅋㅋ”라는 댓글을 달았다. 

장도영 기자 jang4602@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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