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TV를 떠나 트위치 tv에서 방송을 시작했던 브베가 논란을 계속해서 일으키다 결국 이용 정지를 당했다.
4일 트위치 tv는 시청자에게 '시X놈', 'X같은 새X', '미X놈'이라는 단어를 계속 사용하며 싸웠던 브베에게 '이용 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와 더불어 몇몇 시청자가 '전자 여성'을 통해 도네이션(후원) 할 때 '상욕'과 '패드립'(부모욕)을 계속적으로 사용하는 상황에서도 전혀 제재하지 않았던 점이 이용 정지의 사유로 풀이된다.
앞서 인플루언서닷컴은 브베가 시청자들에게 상욕을 하고, 자신의 잘못을 전혀 반성하지 않는 태도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그때 당시에도 시청자 사이에서 "브베를 정지시켜야 한다"는 요구가 빗발쳤는데, '클린 방송'을 지향하는 트위치가 시청자의 요구를 들어준 것으로 보인다. 원래 트위치는 '욕설'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시청자와의 싸움은 무조건 '정지'를 내리고 있는 플랫폼이다.
소식을 들은 시청자들은 "내가 신고한 것만 10번이 넘고, 합치면 몇천 건은 될 것", "브베는 시청자와 싸우고 제대로 사과한 적이 한 번도 없다", "브베의 추악한 면이 널리 퍼져야 한다"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전준강 기자 orionnada@influencernews.kr저작권자 © 인플루언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