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데이트 폭력' 가해자에게 반드시 포착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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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데이트 폭력' 가해자에게 반드시 포착되는 모습
  • 최현진 기자
  • 승인 2020.12.01 1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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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양브로의 정신세계' 채널
유튜브 '양브로의 정신세계' 채널

두 정신과 의사가 '데이트 폭력' 가해자의 특징에 대해 분석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양브로의 정신세계'에는 '이런 모습이 보인다면 100%입니다!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안전 이별이란?'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는 양재진, 양재웅 두 정신과 전문의가 출연해 데이트 폭력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연인 관계에서 발생하는 언어적, 정신적, 성적, 신체적 폭력을 뜻하는 데이트 폭력.

양재진 전문의는 "데이트 폭력 가해자에게는 특징이 있다"라며 하나하나 설명했다.

유튜브 '양브로의 정신세계' 채널
유튜브 '양브로의 정신세계' 채널

먼저 양재진 전문의는 "이들은 충동조절이 안된다. 감정적으로 흥분한 상태에서 감정을 억누르는 힘이 약하다 보니까 폭력성이 드러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편집성 인격 성향(인격 장애)을 가진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양재진 전문의는 "기본적으로 의심이 많은 사람들이 상대방의 모든 것을 의심해 의처증, 의부증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알코올 및 약물 중독자에게서도 데이트 폭력이 흔히 발견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재진 전문의는 "가해자들은 처음에는 소리를 지르거나 욕을 하고 그 다움에 무언가를 집어던지거나 때려 부순다. 그다음에 폭력을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라며 조금이라도 폭력적인 모습이 드러나면 관계를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튜브 '양브로의 정신세계' 채널
유튜브 '양브로의 정신세계' 채널

양재웅 전문의는 피해자들에게 "나를 바꾸는 게 중요하다. 최대한 빨리 위험 신호를 감지해야 한다"라며 비슷한 상황이 반복됐을 때에는 피해자의 잘못도 있다고 전했다.

각종 협박이 무서워서 이별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 마련.

이에 대해서는 "정말 힘들겠지만 벗어나지 못하면 나와 내 주변 사람들만 더 망가지게 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두 사람은 "선처 없이 신고하고 강한 처벌 요구해야 데이트 폭력이 근절될 수 있다"라며 피해자들이 용기 낼 것을 부탁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최현진 기자 kikiya9@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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