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구박에도 전세금 털어 세계여행 떠난 유튜버가 태국가서 벌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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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구박에도 전세금 털어 세계여행 떠난 유튜버가 태국가서 벌인 일
  • 김유리 기자
  • 승인 2020.11.06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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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남쌩놈 세계여행기 Nam Ssang' 채널
유튜브 '남쌩놈 세계여행기 Nam Ssang' 채널

다니던 회사를 퇴사한 뒤  전세금으로 세계여행을 떠난 남성이 있다. 

유튜브 ‘남쌩놈 세계여행기 Nam Ssang’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남성은 현재 태국을 여행 중이다.

지난 1월 어머니의 구박에도 여행을 결심한 그는 전세집을 정리하고 회사를 퇴사해 태국행 비행기로 몸을 실었다.

베트남, 라오스 등을 방문해 10개월 가까이 여행 중인 그는 현재 태국 시골에서 생활 중이다.

유튜브 '남쌩놈 세계여행기 Nam Ssang' 채널

태국인 여자친구의 초대로 대가족이 지내는 시골집에서 현지 사람들과 지내며 정을 느끼고 있다.

최근에는 가족들을 따라 산에서 버섯을 캐는 일도 함께 하면서 새참까지 먹는 모습을 보였다.  

다른 곳을 여행하던 중 연락도 없이 시골집에 무작정 찾아간 날에도 여자친구의 가족들은 그를 반가워했다. 

태국 친구의 집안 어른들은 “자고 가라”, “주말에 낚시하러 가자”, “오래 있다가 가라”며 인심 좋은 모습을 보여 시골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태국 현지인들에게 음식을 기부한 날도 있었다. 

유튜브 '남쌩놈 세계여행기 Nam Ssang' 채널

쌀과 통조림, 계란 등 식료품을 트럭 한가득 구매해 전달한 남쌩놈의 기부에 마을 사람들이 함께 협조하며 물품을 나르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영상을 본 한 구독자는 "오늘 영상에 충격 받았습니다. 이런걸 생각해볼순 있겠지만, 낯선 타국에서 단번에 그냥 실행하시는 걸 보니, 존경스럽습니다. 오늘의 선행이 님의 남은 인생에 엄청난 도움되실거라 믿습니다"라며 그의 기부에 감탄하기도 했다. 

여러 구독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제작한 영상에서 그는 “원래부터 유튜브를 하고 싶었다. 세계 여행도 예전부터 가고 싶었다”며 여행과 유튜브를 동시에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평범한 한국남자가 여행을 다니는 형식의 영상을 만들고 싶었고 고물 오토바이를 타고 여행을 하더라도 한국 직장인으로 살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남쌩놈은 힘든 시기에 어머니로부터 유럽 배낭여행을 권유 받아 2007년 40일간 첫 해외여행을 떠났다는 사연을 고백하기도 했다. 

유튜브 ‘남쌩놈 세계여행기 Nam Ssang’ 채널은 구독자 4만 5천명으로 여행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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