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모델로 유명한 윤선영이 자신의 직업병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윤선영은 자신의 유튜브 ‘손짓티비’ 채널에 병원에 다녀온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윤선영은 화장품 제품 시연을 하고 식사를 하는 등 평범한 일상을 선보였다.
손모델로 출근한 그녀는 촬영장에서 화장품을 손등에 바른 뒤 티슈로 지우는 작업을 계속 반복했다.
같은 부위를 계속해 반복해서 문지르고 클렌징 티슈로 닦아내면 어떤 피부라도 자극이 되기 마련이다.
윤선영은 “종일 이렇게 하고 나면 손등에 자극이 많이 돼 팩이나 진정크림을 듬뿍(바른다)”고 설명했다.

집에 돌아와 시간을 보내던 중 윤선영은 팔에 의료기기 같은 장치를 붙이고 나타나 “요즘 무리를 했나봐요 밤에 잠을 못 잘 정도”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다음날 “촬영날 아프지 않으려면 쉴때마다 물리 치료를 받으러 와야 한다”며 분당의 한 병원에 방문하기도 했다.
물리치료 중 가장 고통스럽다는 체외충격파 치료를 받게 된 윤선영은 “가장 약하게 해도 아픈데, 하나도 안 아플 때까지 계속 해야 한다는 선생님의 말씀”라는 말과 함께 시술을 받았다.
물리치료와 더불어 팔꿈치에 큰 바늘로 주사까지 받았다는 그녀.

치료가 끝났지만 팔은 3시간 정도 사용할 수 없었고 한 팔만 이용해 햄버거를 먹기 시작했다.
윤선영은 “젓가락질하기 힘들 것 같아서 고른 메뉴가 햄버거였건만 먹기 힘들어 반도 먹지 못했다”고 설명하면서 불편함을 드러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저작권자 © 인플루언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