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상록보육원 원장 "쯔양 매달 300만 원씩 후원, 은퇴 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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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상록보육원 원장 "쯔양 매달 300만 원씩 후원, 은퇴 후에는..."
  • 석태진 기자
  • 승인 2020.10.0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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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상록보육원
사진 제공=상록보육원

지난 8월 은퇴 이후 처음으로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7일 서울에 위치한 상록보육원 홈페이지에는 '아동 선물 후원 방문'이라는 제목과 함께 3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 사진에는 아이들에게 줄 선물과 직접 그린 42명 아이들의 캐리커처를 가지고 보육원을 방문한 쯔양의 모습이 담겼다.

인플루언서닷컴은 상록보육원의 부청하 원장을 인터뷰했다. 

먼저 부청하 원장은 쯔양과 처음 인연이 시작된 것이 지난해 5월이라고 밝혔다.

사진 제공=상록보육원
사진 제공=상록보육원

부 원장은 "유치부 29명의 아이들을 위해 매달 315만 7천 원이 필요했는데 지난해 5월 쯔양이 그 돈을 후원하겠다며 연락을 건네왔다"라고 상황을 회상했다.

그날 이후 쯔양은 매월 보육비를 전달하고 보육원을 직접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청하 원장은 "당시 쯔양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팬들에게 후원받은 돈을 어떻게 혼자 쓰냐'라며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라고 그녀를 칭찬했다.

이후 지난 8월 쯔양은 은퇴를 선언했고 부 원장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그만 후원해도 된다"라는 뜻을 전했다.

하지만 쯔양은 '매달 300만 원은 아니더라도 능력껏 후원하고 싶다'며 계속 후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사진 제공=상록보육원
사진 제공=상록보육원

이후 쯔양은 8월과 9월, 100만 원씩 후원했고 이번 달에는 아이들 선물을 직접 사서 보육원을 방문했다.

부 원장은 "은퇴 당시 아이들이 쯔양에게 힘내라고 손편지를 썼는데 이번에 쯔양이 답장과 함께 아이들 캐리커처를 그려왔더라"라고 감사를 표현했다.

당시 쯔양은 "앞으로 돈 더 벌면 더 많이 후원하겠다"라고 오히려 보육원과 아이들에게 미안해했다고 한다.

"쯔양은 괜찮아 보였냐?"라는 질문에 부청하 원장은 "오랜만에 봤는데 그래도 마음이 많이 편해 보였다"라고 근황을 대신 전했다.

마지막으로 부청하 원장은 "쯔양이 후원을 시작한 이후 쯔양 이름으로 소액 후원이 계속 들어온다. 너무 착한 쯔양과 쯔양 팬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라고 다시 한 번 감사를 전했다.

쯔양 유튜브 채널
쯔양 유튜브 채널
석태진 기자 stj6830@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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